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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인건가! 신제품 감자칩 먹어봤다

By. 뉴스에이드 임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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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5대]


한 번 열면 멈출 수 없다. 판도라의 상자처럼, 끝을 봐야 마무리되는 싸움이랄까. 감자칩 좀 먹는다 하는 이들의 공통된 심정일 것이다. 

온 몸 구석구석 기름기를 머금어 씹을 때마다 촉촉하게 입술과 혓바닥을 적셔주는 감자칩, 질소 빵빵하게 들어서 물놀이 가서 튜브 대용으로 써도 될 것 같은 완벽한 포장 기술로 과자 문화를 선도해 온 감자칩계에 신성이 등장했다. 

바나나킥맛, 짜왕맛, 간장치킨맛, 맛짬뽕맛, 오모리김치찌개맛까지. 안 그래도 맛있는 감자칩에 맛있는 온갖 맛이 더해졌다. 이건 끝난 게임이다. 요즘 핫하다는 감자칩 5인방 자세히 살펴보자. 

# 스윙칩 오모리김치찌개맛

(60g, 348kcal)

컵라면계에 잔잔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오모리김치찌개가 스윙칩과 손을 잡았다. 격자무늬, 고유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스윙칩의 재미난 식감과 어우러지니 무한흡입 궤도 탄생이다. 

봉투를 열면 이렇게 빠~알간 빛 자랑하는 민낯이 드러난다. 향이 강하거나 하지는 않다. 먹어봐야 한다. 스윙칩의 강점은 양은 둘째치고 다른 감자칩보다 감자칩 1개의 크기가 크다는 것. 쪼개먹는 재미가 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되게 새빨갛지는 않다. 중간중간 분말이 눈에 띌 정도로 시즈닝이 돼 있다. 오모리김치찌개의 그 강한 맛은 느껴지지 않는데 이게 매운 맛이구나는 알 수 있다. 고춧가루보다는 칠리에 가까운 맛이다. 

간이 강한 편이라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오리지널과 어니언에 길들여졌다면 호불호 갈릴 수도 있겠으나 밥에도 비벼먹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라니 한 번 먹어보자. 아, 특히 단 걸 너무 먹어서 짠 맛이 필요하다면 너무 제격인 제품이다.

#포테토칩 바나나킥맛

(60g, 335kcal)

어려서부터 먹었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바나나킥 맛이 감자칩으로 확장됐다. 아마도 소금맛이 안 나는 유일한 감자칩이 아닐까 싶다. 안 짜다. 안 짠데...그러니까 안 짜서 좀 서운하다. 습관이란 게 참 무섭다. 

뽀얗다. 바나나 냄새나는 가루가 소복소복 쌓여 있는 느낌이다. 입에 넣으면 첫 맛은 바나나 향이다. 막 달지도 않고 적당하다

사실 바나나킥은 그 바스라지는 식감이 매력인 건데, 감자칩은 감자의 그 단단하고 오래가는 식감이 어색하다. 곧 익숙해지겠지......과연?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고, 감자칩을 정말 좋아하는데 색다른 맛을 먹고 싶다면 바나나킥맛을 먹으면 되겠다. 개인적으로는 바나나킥을 산 후에, 다른 감자칩을 사서 따로 먹을 테다.

# 포테토칩 맛짬뽕맛

(60g, 335kcal)

맵다. 신라면을 먹고 매워하는 입맛을 가졌다면 맛짬뽕맛 감자칩을 매콤하다고 느낄 것이다. 오모리김치찌개맛에 이어 맥주 안주 제격 상품 또 등장이다. 이건 거의 안주안주안주안주 라고 소근거리는 수준이다. 

감자칩 중 가장 붉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 감자를 튀긴 후에 라면스프를 적당히 뿌려먹으면 이런 맛이 나오겠구나 싶다.

보시다시피 빨갛다. 맛짬뽕을 끓여먹으면 불닭볶음면 같은 맛이 나는데 그 맛이 과자에서도 난다. 흥미롭다.

포테토칩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비칠 정도로 얆은 몸체와 바삭바삭한 식감이다. 그 바스라지는 감자칩을 느끼며 먹다 보면 한 봉지 클리어. 두 봉지 클리어. 그런데 많이 먹으면 안될 것 같은 맛이다. 

#포테토칩 짜왕맛

(60g, 335kcal)

짜장라면계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짜왕이 감자칩과 만났다. 그러니까 짜장라면 분말가루가 감자칩에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첫 맛에는 짜장맛이 나는데 끝으로 갈 수록 맛이 날아가고 감자만 남는다.

육안으로 확실하게 짜장 분말가루가 보인다. 너무 적은 거 아냐! 너무 허연 거 아냐! 생각할 수 있다. (괜히 찔림) 더 많으면 첫 맛이 몹시 짜지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존에 있던 짜왕의 이미지가 더해져서인지 맛있어 보이는 짜왕맛 포테토칩. 감자칩에 검은색 시즈닝은 낯선 조합이라 신선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짜왕을 끓여먹고 포테토칩 오리지널을 사서 따로 먹겠다. 감자칩은 첫맛을 끝까지 가져가기는 힘든 것 같다.

# 스윙칩 간장치킨맛

(124g, 707kcal)

괄호 치고 써놔야 할 것 같다. 맥주하고 드세요.

요즘 마트에 갈 때마다 눈에 너무 들어서 한 번 먹어야지 먹어야지 했는데, 마음이 너무 강했던 것인지 큰 걸 사버렸다. 혼자 먹어야 하는데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 가볍게 다 먹었다. 먹으려고 작정만하면 뭐든...... 

색깔은 너무 빨갛지도 하얗지도 않은 중간톤이다. 그래서 맛이 강하지 않을 것 같은데 또 그렇지는 않다. 세다, 세.

스윙칩은 두껍게 씹히는 식감이 매력. 거기에 간도 강해서 짠 맛을 싫어한다면 힘들 수도 있다. 

맛의 강도로 치면 5개 제품 중 가장 강하다. 간장 베이스 시즈닝이라 그런지 짜장맛이 좀 나는 것 같다. 간장치킨이.....그동안 우리가 접하고 먹었던 그 간장치킨과는 거리가 좀 있을 수 있다. 

# 재구매의사


스윙칩 오모리김치찌개맛 > 스윙칩 간장치킨맛 > 포테토칩 맛짬뽕맛 > 포테토칩 바나나킥맛 > 포테토칩 짜왕맛


짠 맛을 좋아해서 웬만한 간으로는 만족을 못 느끼는 혀로 내린 순서다. 정말이지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재구매의사니 참고만.

자, 그럼 감자칩의 세계는 무한한데 나의 입과 위와 손과 발과 시간은 한정적이라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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