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묶는 게 더 예쁜 연예인 7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우내 방치해뒀던 긴 머리가
무겁고 답답하게만 느껴진다.
S/S 시즌에 어울리는 밝고 시원한
‘묶음 머리’를 연출해야 할 때인 것!
손예진은 최근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러블리룩으로 남심과 여심을 모두 사로잡고 있다.
과거 영화, 드라마에서 차분하게 늘어트린
헤어스타일과 대조적으로
업 스타일, 포니테일 등을 연출해 동안을 뽐낸다.
긴 웨이브 머리의 레드벨벳 아이린 역시
묶음 머리가 잘 어울리는 스타 중 하나다.
머리를 풀 땐 성숙하고 시크한 매력이,
업 스타일을 할 땐 러블리한 눈웃음이 돋보이면서
인상이 한층 밝아 보인다.
청순한 헤어스타일의 정석
긴 생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설현은
최근 SNS를 통해 정수리까지 높게 묶어 올린
하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하이 포니테일은
둥근 얼굴을 길고 갸름해 보이도록 하며,
어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성숙한 느낌의 무대 의상과 달리
홍진영의 SNS에는 나이를 짐작하기도 어려울 만큼
깜찍 발랄한 셀카가 가득하다.
내추럴하게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자아낸다.
오연서의 SNS에도 업 스타일을 한
데일리룩을 곧잘 찾아볼 수 있다.
지난겨울 풍성한 펌을 했을 때도
때때로 깔끔하게 묶어 올린 업 스타일을 연출해
두상과 얼굴형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성숙하고 차분한 이미지의 서현도
머리를 묶으면 이미지 변화가 크다.
최근 공항에서 서현은
옆머리와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고
레드 립으로 포인트를 줘
S/S 시즌에 어울리는 상큼한 룩을 완성했다.
5:5 가르마의 굵은 웨이브 긴 머리는
머리를 풀면 자칫 무겁고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럴 땐 염색이나 펌처럼 큰 변화 없이
김태리처럼 묶음 머리만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할 수 있는데!
낮게 묶을수록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을,
높게 묶을수록 생동감 있는 연출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