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어주는 사람이 중요한 이유
조회수 2019. 9. 24. 05:30 수정
By. 뉴스에이드 최지연
여행을 가거나 예쁜 배경 앞에 서면 모두가 남기고 싶어하는 인생샷.
하지만 예쁜 옷과 배경만으로는 다 완성되지 않는 것이 인생샷이다.
특히 전신이 다 나오는 사진이라면 그 무엇보다도 구도(찍어주는 사람의 위치)가 중요한데
아래의 사진 비교들로 그 차이점과 팁 알아보자.
전신샷을 찍을 때는 무엇보다 렌즈의 위치(찍어주는 사람)의 위치가 중요하다. 찍히는 대상보다 더 아래에서 위로 올려 찍어야 실제보다 길어보이게 사진이 찍힌다.
그리고 전신을 찍을 때 굳이 정면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 옆으로 서서 배경의 분위기와 맞게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손의 위치도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손의 위치가 부자연스러운 것 같다면 브이나 하트 같은 손모양을 취하는 것도 좋다.
다리도 손만큼 영향을 미치는데 두 발을 가지런히 모으는 것 보다는 살짝 불량한(?) 느낌으로 한 발을 앞으로 내밀면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다리를 앞으로 내미는 것이 조금 어색하게 느껴진다면 구조물을 이용해 살짝 무릎을 굽혀주는 것도 좋다. 양쪽 다리의 길이 차이 때문에 오히려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옷 스타일도 중요하다. 상의를 최대한 짧아보이게 입는 것이 좋다. 허리라인이 위로 올라가면 그만큼 다리가 길어보이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