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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에 다녀온 박솔미가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바로 장갑을 낀 듯 새까맣게 타버린 손 때문이었다.

박솔미는 “‘정글의법칙’이 내게 준 선물”이라며 자신의 손을 ‘갈색장갑’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리워서 아직 장갑을 못 벗었네요”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매니큐어 발라 봐도 소용없구나”라고 한탄하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이후 박솔미 SNS에 게재되는 사진들마다 새까맣게 타버린 오른손은 감춰져 있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은 포즈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솔미는 지난 10일 ‘정글의 법칙’ in 사바 촬영을 위해 출국해 16일 돌아왔다.

사바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네덜란드 자치령으로, 박솔미는 이번 촬영에 윤시윤, 신화(에릭 민우 엔디), 워너원(옹성우 하성운), 에이핑크 남주, 이다희, 토니안, 성훈, 박성광, 장동윤 등과 함께했다.

박솔미의 손이 새까맣게 타버린데 반해 돌아온 다른 출연자들의 최근 피부 상태는 다소 멀쩡한 모습이다.

과연 정글에서 박솔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가 궁금해지는 상황.

박솔미는 지난 2013년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 편에서도 신선한 매력을 뽐내 뜨거운 시청자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5년 만의 재출연에 어떤 모습을 보여줬을지, 어쩌다 혼자 갈색 장갑을 끼게 됐는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지가 주목된다.

이번 촬영 분량은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