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먹으면 오마이걸한테 반하나
오마이걸이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라는 곡으로 컴백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유닛 앨범인 이번 활동!
효정, 비니, 아린. 세 멤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오마이걸 반하나'라는 유닛의 앨범이다.
오마이걸 반하나는 어떤 의미일까.
멤버의 반이 참여하지만 하나가 된다는 의미와 오마이걸만의 새로운 매력에 다시 한 번 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유닛 이름이라고 한다. 즉, 모든 멤버가 참여하지만 타이틀곡 활동은 유닛 멤버인 세 명만 할동하는 일종의 팝업 앨범인 것.
그래서! 본격적인 오마이걸 반하나의 활동을 앞두고 있는 효정, 비니, 아린을 뉴스에이드가 만나봤다.
약간의 탐색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뉴스에이드와 오마이걸은 그동안의 촬영에서 찰떡궁합을 선보였다. 어떤 콘셉트나 어떤 코너를 촬영해도 웃음보장! 재미보장!
아린이 머리 위로 큰 동그라미를 그리면
효정은 작은 동그라미로 대답하고
글씨를 쓸 때는
서로의 등에 대고 착착!
서로의 종이를 보며 심각하게(?) 의논을 하기도 하며
꽁냥꽁냥 하는 모습이 귀여움 가득했다.
귀엽다 라는 말을 의인화 하면 이 셋이 아닐까 할 정도.
게다가 예쁘긴 얼마나 예쁜지
가까이서 봐도 예쁘고
멀리서 봐도 예쁘고
그리고 이번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가 알러지가 있어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가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되면서 행복해지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안무 포인트나 소품에도 바나나가 쓰여 깜찍함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원숭이가 몸을 긁는 모습에서 착안한 것 같은 엉덩이를 긁는 안무는 물론
안무 중간에 진짜 바나나를 소품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된 후 행복해하는 알러지 원숭이의 엄지척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무대가 아닐 수 없다.
처음 선보이는 유닛인 만큼 깜찍함부터 예쁨까지 여러 가지 매력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오마이걸! 이번 유닛 활동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