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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하는 진짜 이유

조회수 2021. 3. 17.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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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하는 게 아니고 안 하는 건데요

비혼 선택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요즘이지만, 소위 말하는 '결혼 적령기'를 넘긴 이들은 아직도 명절에 결혼 잔소리를 듣는다.


스타들 가운데서도 그 '결혼 적령기'를 넘겨서도 굳이 결혼을 하지 않는 연예인이 있다.


이들이 결혼을 안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숙

출처: 뉴스에이드 DB

김숙은 과거 방송에서 결혼을 하지 않는 나름의 이유를 공개한 바 있다. 

출처: 김숙 인스타그램
혼자 사니까 부양 가족 공제도 못 받고 서러워서 못 살겠어요.

결혼을 하고는 싶은데 결혼 자금 공제가 안 되니 일부러 안 하고 있다고요! 결혼 자금도 소득 공제가 부활해야 합니다!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아하...!

#박수홍

출처: 뉴스에이드 DB

박수홍은 "화려한 싱글로 살겠다"고 선언했다. 


그가 결혼을 기피하게 된 이유는 바로 과거 가족들의 극심한 반대 때문이라고..!

_SBS: 박수홍, 깜짝 과거 고백 “집안 반대로 결혼 무산”

내가 (결혼을) 원했는데 가족들이 반대해서 안 됐어. 당시 사람이 이러다 죽겠구나 싶더라고. 어떻게 내가 너무 사랑하는 두 쪽이 이렇게까지 대립하나..

미치고 팔짝 뛸 일 정도가 아니라 정말 너무나 큰 배신감이 들었어. 양쪽 어느 하나도 양보를 안 하는 거야.

근데 다 반대했을 때, 내가 결혼했다면 행복했을까? 다 축복해도 힘든 게 결혼인 것 같아.

(박수홍,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처: 박수홍 인스타그램
결혼은 냉정해야 돼.

인생에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두 가지가 직업과 결혼인데, 그래서 미치도록 고민하고 심사숙고해서 냉정하게 결혼해야 돼.

사랑에 미쳐서 결혼하는 건 모두가 힘들어지는 길이야.

(박수홍, '미운 우리 새끼'에서)

#최화정

출처: 뉴스에이드 DB

61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최강 동안 배우 최화정.


그는 이제 "결혼하라는 소리를 못 들어 서운하다"고 말한다.

옛날에는 인터뷰할 때 '결혼 언제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제 눈치 보면서 질문도 안 해요.

혹시나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 '결혼 생각이 있어?'라고 묻더라고요..

(최화정, KBS '해피투게더'에서)

E&M Plus: '미우새 추천' 최화정, 그녀가 밝힌 결혼 안 하는 이유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죠.

여자들이 부러워할 만한 남자들은 다 만나본 것 같은데..

(최화정,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본

출처: 뉴스에이드 DB

이본은 알고 지낸 것까지 10년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남자친구가 비혼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맞춰준다. 굉장히 무난하고 무던한 성격"이라며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MBN 매일방송 : 이본. 10년째 연애 중! 그녀가 남친과 결혼 안 하는 이유는?

연애뿐 아니라 결혼해서 함께 살기에도 참 좋은 남자란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에 대한 자신이 아직 없어요. 내 부모님뿐 아니라, 상대방의 부모님도 잘 모실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어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이본,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
출처: 이본 인스타그램
결혼을 했으면 그것 또한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그게 엄두가 안 나요.

물론 그 이유가 다는 아니지만.. 그 이상 해낼 자신이 없어요.

(이본,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

#오나라

출처: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나라는 김도훈과 21년째 열애 중이다.


비혼주의자는 아니고, '결혼은 김도훈과 하게 될 것'이라는 오나라.

출처: tvN 제공

여태 결혼을 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

tvN: '20년 열애' 오나라, "♥김도훈...부모님보다 의지할 수 있는 사람"

비혼주의자는 아니에요. 결혼은 타이밍이 있는 것 같아요. 일 때문에 미루다 보니까 시간이 계속 흘렀어요.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지만,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고,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오나라, 매체 인터뷰에서)

#윤정수

윤정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가 "왜 결혼을 안 했느냐"고 묻자 "내가 많이 고민을 해봤다"며 입을 열었다.

tvN: 윤정수를 너무 걱정한 수미쌤, 엄마 마음에 그만ㅋㅋㅋㅋ

우리 때는 결혼이란 게 남자가 준비를 다 해놓고 가려고 하는 잘못된 생각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그 생각을 하고 가려다 보니까 때를 놓치지 않았나..

(윤정수, '수미네 반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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