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듯, 안 한 듯한 화장이란.. 정의해드림
[한 끗 차이]
생얼? 민낯? 내추럴 메이크업?
대체 ‘한 듯 안 한 듯한’이란 무엇일까.
인조 속눈썹을 붙였는지 안 붙였는지?
비비크림인지 파운데이션인지?
아이라인이 스모키인지 아닌지?
여자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살펴보면,
작지만 큰 차이가 ‘자연스러움’을 결정짓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추럴 VS 풀 메이크업
풀 VS 내추럴 메이크업,
그 한 끗 차이를 살펴보자.
1. 전소미
자연스러움의 한 끗 차이를 결정짓는
가장 대표적인 것은 컬러의 진한 정도다.
짙고 풍성한 눈썹, 또렷한 아이라인,
게다가 채도 높은 선명한 립 컬러야말로
화려한 풀 메이크업의 필수 조건!
2. 제시카
특히 인상을 좌우하는 아이 메이크업의 힘은 대단하다.
속눈썹의 숱과 컬링 정도, 아이라인의 두께에 따라 눈의 크기가 달라진다.
또한, 은은한 펄 섀도는 인위적인 느낌이 더해지면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주는 신의 한 수다.
3. 박신혜
평소 수수한 메이크업을 즐기는 박신혜는
큰 눈을 강조하기 위해 아이 메이크업에 공을 들이는 편이다.
이때 언더라인을 얼마나 채우느냐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내뿜는다.
언더라인을 가득 채운 메이크업에서는 시크미가 강렬하다!
4. 신민아
립 컬러가 진하다고 해서 풀 메이크업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바른 듯 안 바른 듯한 누디 립은 때론
발색 진한 레드 립보다 섹시미가 폭발한다.
광택이 더해지니 글래머러스한 매력까지 한껏!
5. 설리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고..
약간의 톤 차이로도 레드 립은 색다른 분위기를 내뿜는다.
채도 높은 립 메이크업의 경우,
다른 부위에서 색감 활용을 최소화 하는 게 자연스러움의 기본.
여기에 스모키를 그리거나 섀도로 음영을 더해주면
눈매가 깊어지면서..
"나 화장 했어요"에서 "나 화장 열.심.히. 했어요"가 되는 것.
6. 아이유
본연의 피부에 수분이 꽉 찬것처럼 연출하는 ‘물광 메이크업’은 내추럴 메이크업의 대표적인 요소.
보송보송 파우더리하게 마무리한 피부는
자칫 나이들어 보이기 쉽다.
고혹적인 분위기와 성숙미를 강조하므로
한 듯 안 한듯과는 걸리가 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