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가 매니저 때문에 눈물 쏟은 사연
조회수 2019. 4. 17. 07:00 수정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JTBC 'SKY 캐슬'이 종영한지 어언 2개월. (벌써?!)
그간 광고도 찍고...
동료배우 응원도 하고...
화보도 찍고!
바쁘게 지낸 찐찐 오나라.
최근 정말 뜻 깊은 스케줄이 있었다는데...
지난 13일, 바로 데뷔 22년 만에 팬클럽 나라사랑이야기와 첫 팬미팅을 열게 된 것!
팬들과 토크의 시간도 가지고
핵인싸템 장착 후 포토타임! (ㅋㅋㅋ)
팬미팅에 온 팬들 한 명 한 명 사인과 사진촬영도 해준 찐찐.
영상통화 게스트(?) 조재윤 배우도 등장.
사진으로만 봐도 훈훈함이 가득가득.
매년 팬들과 정모 형식의 만남을 가져왔지만 공식 팬미팅은 이번이 처음. 오나라와 팬클럽 운영진, 소속사가 다 함께 만든 행사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MC없이 오나라가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해다는데!
(팬미팅으로는) 팬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더 오랜 시간 소통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오나라 씨가 진행을 했습니다." (뽀빠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이하 동일)
오나라와 매니저, 팬들까지 눈시울이 붉어진 순간이 있었다.
바로 오나라의 매니저 송유진 실장의 깜짝 이벤트!
지난 5년 간 오나라와 일하며 찍어온 사진, 영상들을 직접 편집해 팬미팅에서 깜짝 공개했다.
영상을 볼 때 오나라씨는 눈물을 흘리고, 송유진 실장은 거의 오열했습니다.
팬분들이 '십 몇 년 만에 오나라씨가 눈물 흘리는 건 처음 봤다'고 놀라기도 하셨어요."
뭐야뭐야... 너무 훈훈하잖아.
또 특별했던 점 한가지. 이번 팬미팅은 신,구 팬들이 모두 함께한 자리였다는 것이다.
뮤지컬 활동을 하던 시절부터 지켜본 오랜 팬들과 'SKY 캐슬' 이후 오나라의 팬이 된 '뉴비'까지 팬미팅에서 만날 수 있었다.
운영진분들은 13~15년 정도 오나라씨를 좋아해주신 오랜 팬들이세요. 이렇게 오랜 팬분들도 있었고, 'SKY 캐슬'로 팬이 되신 10대 여성팬분들도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SKY 캐슬' 종영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오나라. 차기작은 영화다. 류승룡, 김희원과 함께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에 출연 예정이다.
연기는 물론 교수로서의 일도 이어간다.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과 겸임교수인 오나라, 이번 학기에도 학생들과 열정의 강의 중이다.
항상 에너지 넘치고 사랑스러운 찐찐, 올해도 'SKY 캐슬' 못지 않은 작품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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