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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사람들은 더욱 그럴 터, 그럼에도 활동명을 바꾼 스타들을 모아봤다. 

이제 정배보다 이민호가 익숙해졌는데 돌연 활동명을 바꾼 이태리. 새로 시작해보자는 마음에서 새로운 활동명을 만들었고, 정말 새롭게 출발하는 느낌이 든단다.

클 태(太), 이로울 리(利). 뜻도 좋다!

최근 갑작스럽게 활동명을 지은 배우, 한은정이다.

기억에 남는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싶어서 '한다감'이라는 활동명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감은 SNS를 통해 "이름 뜻처럼 다정다감하게 다가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본명 김남준)는 지난 해부터 RM으로 예명을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랩몬스터라는 이름이 길기도 하고 '투 머치'하다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 랩 외에도 더 다양한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tvN '아는 와이프'부터 방송중인 '남자친구'까지, 신흥 서브병 유발자로 인기 상승중인 장승조. 뮤지컬로 처음 장승조를 알게된 사람들은 그의 과거 이름이 더 익숙할 것이다.

본명 장현덕인 그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2013년 장승조로 활동명을 바꿨다. 이후 더 승승장구 했으니 이름 바꾼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