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이유로 이름 바꾼 스타들

조회수 2018. 7. 1. 0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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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석재현

일반적으로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심사숙고가 필요한 일이다. 개명하는 데 저마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을텐데!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연예계에서도 이름 바꿀 때에는 매우 신중을 기한다.


특별한 이유로 개명한 스타들을 유형별로 정리해봤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 강다니엘, 김창열, 호야, 윤시윤


강다니엘의 원래 이름은 강의건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으건"으로 잘못 부르는 것에 스트레스 받아 세례명으로 개명했다. 


김창열은 과거 자신의 이름을 빌려준 식품 때문에 지난해 개명했다. 해당 제품 구성이 엉성해 '창렬하다'는 신조어가 탄생했고, 놀림거리가 되는 것 같아 바꿨다고 설명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호야 또한 비슷한 이유로 변경한 케이스다. 원래 이름인 이호동이 강호동을 연상케 한다고 초등학교 때 친구들에게 놀림받아 이호원으로 개명했다.


이제는 '윤동구'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윤시윤. 하지만 학창 시절엔 동구로 생긴 별명 때문에 대학교 진학 후 이름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일이 잘 안 풀려서 : 오연서, 나라, 주헌, 윤지성


오연서는 '반올림'에 출연할 당시만 하더라도 본명인 오햇님을 썼다. 이름 때문에 일이 잘 안 풀릴 것이라는 역술가의 조언을 듣고, 예명을 사용하게 됐다. 


나라는 지난해 본명인 권나라에서 권아윤으로 개명했다. 개명 전 이름으로 활동할 당시 건강상태가 매번 좋지 않아 바꾸자는 부모님의 권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몬스타엑스 주헌도 비슷한 사유로 이름을 두 번이나 바꿨다. 캔을 따다가 손을 다치고, 데뷔를 앞두고 무산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전 사용했던 이름은 이호준, 이지완이었다.


워너원 윤지성은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윤병옥이었으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현재 이름으로 개명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끝 글자를 따서 '옥'으로 부르고 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가족 때문에 : 정은지, 선미


많은 이들이 정은지가 원래 이름으로 알고 있으나, 초등학교 때까지 정혜림이었다. 하지만 혜림이라는 이름이 어머니 사주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꿨다고 알려져 있다.


출생 당시부터 이름이 선미 두 글자였다. 하지만 아버지와 사별한 후, 어머니가 재혼하는 과정에서 새아버지의 성을 따라 이선미로 개명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동명이인 때문에 : 김우빈, 준케이


김우빈의 본명은 김현중이나, 같은 이름으로 활동 중인 김현중에게 피해주기 싫어 김우빈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준케이도 JYJ 김준수와 이름이 같다는 점 때문에 활동 중간에 본명을 김민준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준수로 활동하던 시절에 만든 필명이었던 준케이로 예명까지 바꿨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아서 : 노유민, 송승헌


노유민의 본명은 노갑성이었다. 하지만 아이돌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NRG로 데뷔하기 전 노유민으로 바꿨다. 현재 예명을 본명으로 개명한 상태다.


송승헌도 외모와 달리 이름이 촌스럽다는 이유로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다가, 2000년대 초 본명으로 바꿨다. 알다시피, 그의 개명 전 이름은 송승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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