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특이한 작명법을 가진 스타들
이름이 한 사람의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각자 의미를 두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평생 다른 이들의 입에 오르는 것이 바로 이름 아니겠는가.
아이에게 좋은 이름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 남다른 이름을 지어 준 스타들이 있다. 독특한 2세 이름을 짓고 싶다면 참고해보시라.
본인의 가명부터 예사롭지 않은 하하와 별 부부. 2013년에 태어난 첫째 아이의 이름은 무려 드림이다.
영어로는 DREAM이 되고, 한국어로는 '드리다'라는 뜻이 되는 엄청난 이름!
둘째 아들의 이름도 드림 못지 않게 심오했으니, 바로 소울. 한국어로 발음할 때도 좋은 발음이지만 영문 의미까지 SOUL이다.
그야말로 소울넘치는 이름!
지난 7월 태어난 막내딸의 이름은 송이. 두 오빠에 비하면 무난(?)한 편. 송이는 그렇게 꿈과 영혼이 깃든 가정에서 자라게 됐다.
장범준 딸의 이름을 처음 들은 사람들은 한 번 그 이름을 곱씹게 된다.
큰 딸의 이름은 조아. 좋은 이름인데...
장조아... 정말 장(짱) 좋은 이 이름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하게 됐다.
동생 하다가 태어났기 때문.
이번에도 아빠 성을 붙여보면...
유니크한 2세 이름 작명의 시초(?)가 아닐까. 권상우 손태영 부부의 첫째 이름은...룩희! 권룩희다.
보통 이름에 잘 쓰지 않는 '룩'자가 들어간 데다 발음 그대로 영문 표기하면 루키(Rookie)가 되는 이름이다.
사실 사람들이 로희, 로린의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더욱 낯설게 느끼는 이유는 아빠 기태영의 이름 때문.
본의 아니게(?) 기로희, 기로린으로 오해를 받지만, 사실 기태영의 본명은 김용우다. 기로희 아닙니다.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