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천재 아이돌이 선입견을 깨기 위해 한 행동

조회수 2019. 6. 6. 10: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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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풀잎
출처: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엘’보다 ‘김명수’가 익숙한 사람, 손! 

아이돌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얼굴 천재 소리 들었던 인피니트의 엘. 이제 실명인 김명수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연기자로도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그는 지금의 위치에 오기까지 다양한 역할에 도전했다. 천민 신분의 가짜 왕, 꽃미남 판사, 이번엔 수호천사다. 굳이 이렇게까지 스펙타클한 행보를 걸어야 했나 싶은데 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아이돌 선입견을 탈피하기 위함!

그래서 그동안 김명수가 걸어온 캐릭터 변천사를 정리해봤다.

김명수는 2017년 방송한 MBC 드라마 ‘군주’로, 처음으로 묵직한 롤에 도전했다. 천민 출신 가짜왕의 비극을 그려내며, 가능성을 엿보인 것. 
첫 사극이기에, 말투나 자세까지 일일이 연습했다고 한다. 특유의 위축된 자세로, 거북목 증후군을 앓고 있냐는 의혹도 받은 것.
그 정도로 최선을 다했지만, 연기력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다고... 아이돌이 거쳐가는 통과의례와도 같았다. 

당시 엘이 밝힌 심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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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내 연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을 것이다.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노력을 더 했다. ‘군주’는 반사전제작 드라마였고, 감독님이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기회가 꽤 많았다. 예습을 철저히 했다
불과 1년 만에, 김명수는 놀라운 성장을 했다.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꽃미남 판사로 분한 것. 김명수는 제 옷을 입은 듯한 훈훈한 매력을 선보였다. 

김명수는 서툴지만 정의감 넘치는 인물의 성장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표현해냈다. 지치지 않는 노력과 열정 덕분이었다.

인생 캐릭터라는 칭찬에 김명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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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당시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 그 부분을 고쳐서,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발성 등을 고쳤다. 연습을 많이 했다. 그래도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이 보인다. 첫 주연이었고, 법정 용어가 많다 보니 대사량이 너무 많았다. 다음에 또 인생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 더 잘하고 싶다!
김명수는 현재 KBS ‘단 하나의 사랑’에서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역으로 분하고 있다. 말썽꾸러기 천사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소화중인 것. 
이 역할을 택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사극, 법정물에 이어 판타지 장르에도 도전하고 싶었다는 것. 아직도 남아 있는, 아이돌 선입견을 탈피하기 위함이다. 

천사 역에 임한 각오도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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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연기는 처음이다. 국내 드라마에 천사와 관련된 작품이 많이 없다. 우선 캐릭터의 성격과 스토리라인을 많이 봤다. 사고뭉치이지만,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가진 캐릭터다. 김명수화시켜서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출처: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천.사.강.림.
출처: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주얼이 다 한 1004..☆
출처: KBS2 제공
천사 실사판 수준
지금까지 김명수의 변천사였다. 앞으로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까?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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