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제각각의 개성을 자랑하는 연예인들.

특히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개성을 자랑하는 연예인이 있다. 

바로 방송인 전현무다.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개성 강한 외모를 자랑하기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한 명. 

그런데, 사실 전현무의 얼굴은 흔한 얼굴이었다?!

요즘 유행 중인 '아기 필터'와 함께 많이 언급되는 '남장 필터'의 결과물을 보면 알 수 있다. 

무슨 말이냐고? 일단 보자. 

언뜻 보고 전현무인 줄 알았던 사람, 분명 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전현무는 아니다. 남장 필터를 쓴 김숙의 얼굴이다. 

김숙이 남장 필터를 사용하자 전현무로 변신한 이 신기한 사실. 

이는 본인도 인정한 사실이다. 김숙은 이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서 "어떻게 찍어도 전현무잖아"라는 글을 함께 올린 바 있다. 

강소라가 남장 필터를 통해 남자로 변신한 사진이다. 짙은 눈썹과 쌍꺼풀, 그리고 덥수룩한 수염까지. 

김숙만큼의 '전현무 똑 닮은꼴'까진 아니지만 전현무의 진한 향기가 나는 건 부인할 수 없다. 

천우희도 남장 필터를 사용해 자신의 SNS에 올린 바 있는데.

전현무 느낌이 난다! 눈이 살짝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전현무의 느낌이 나는 건 왜일까. 

'수염만 있으면 전현무 닮은꼴이라고 하는 거 아닌가!'라고 반발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겠다. 

그런 건 아니다. 

이경규의 딸로 유명한 이예림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남장 필터 사진인데, 수염이 덥수룩하다고 해서 전현무 닮은꼴이라는 느낌이 나시는지? 노놉. 

전현무와 닮지 않았다. 즉, 수염 때문에 그런 건 아니라는 말이다. 

이런 남장 필터들뿐만 아니라 전현무 닮은꼴은 수두룩하게 존재한다. 

가장 먼저 제일 많이 알려진 건 강아지 시츄. 이제 전현무의 애칭이 된 시츄는 본인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제작진들도 전현무만 등장하면 시츄를 언급하곤 한다. 

이렇게 시츄 닮은꼴인 덕분에 시츄 닮은 연예인들도 모두 전현무 닮은꼴로 언급되곤 한다.

앞서 남장 필터로 전현무 판박이를 자랑했던 김숙이 그중 한 명이다. 

실제로 여장 필터를 쓴 전현무는 김숙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전현무가 시츄 남매라고 언급하는 인물 또 있다. 힌트는 아이돌!

그렇다. AOA의 지민이다. (ㅋㅋㅋ)

두 사람의 닮은꼴은 방송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전현무는 MBC '뜻밖의 Q'에 나온 지민이 자신의 옆에 서 있자 "왜 내 옆에 서있냐"며 "우리는 시츄 남매"라고 닮은꼴임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래서 전현무, 김숙, 지민이 만나면 사진을 꼭 찍는다. 시츄 남매이기 때문이다. 

전현무 닮은꼴은 또 있다. 아마 이 사람도 '전현무 도플갱어'로 굉장히 유명한 스타인데. 바로 추신수다. (심지어 '추'다...)

JTBC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 전현무 닮은꼴을 애써 부인하려 했던 추신수.

하지만 부인하려 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 있다. 둘은 닮았다.

심지어 추신수의 딸도 헷갈린다고 한다. 추신수와 그의 아내는 JTBC '이방인' 출연 당시 "딸이 TV에 전현무가 나온 걸 보고 '아빠다!'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전현무 닮은꼴은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해외로도 뻗어(?) 나간다. 

그 주인공은 팝스타 브루노 마스다. 전현무는 '비정상회담'에서 "내가 브루노 마스 닮은꼴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듣던 샤이니의 태민 역시 "오 맞다. 닮은 것 같다"고 인정을 해줬다. 

본인의 SNS에 올린 사진이다. 

브루노 마스의 어린 시절과 자신의 어린 시절을 비교한 사진인데 그러고 보니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전현무의 닮은꼴은 살아있는 생명은 아니다. 

강아지, 국내, 해외를 넘어 이제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까지 닮은 전현무. 이 캐릭터는 전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캐릭터다.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버즈다. 

전현무와 버즈가 닮은꼴이라는 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밝혀졌다. 

전현무를 우연히 만나게 된 윌리엄. 평소 '토이스토리'의 버즈를 좋아하던 윌리엄은 전현무와 버즈의 닮은꼴을 찾아냈다!

그러고 보니 닮았다. 특히 하관이 많이 닮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