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에 의외로 흥행한 뒷바라지 영상
최근 연예인과 셀럽, 유투버들이 연달아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내돈내산'을 앞세웠거나 명확한 광고 표기 없이, 사실상 광고를 한 사실이 밝혀지며 비난을 받은 것.
이 같은 분위기에서 오히려 역으로 주목받게 된 콘텐츠도 있다.
박미선이 자신의 일상 브이로그를 올리던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 지난해 11월 업로드한 '천안맛집 🔥봉짬뽕🔥방문기'가 바로 그것.
박미선은 "굉장히 유명한 짬뽕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다"라고 말하며 해당 가게를 가족들과 방문, 탕수육과 짬뽕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시식하는 모습을 담았다.
또한 맛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전하며 신뢰감을 더했다.
해당 음식점은 박미선의 남편인 개그맨 이봉원이 천안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중국집.
구독자 7만 명인 해당 채널에 게시된 이 영상은 현재 130만 뷰를 훌쩍 넘어선 상태. 채널 전체 조회수는 260만. (*8월 6일 오후 3시 기준)
특히 최근에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한 영상 댓글에는 재미있는 반응들이 수두룩하다.
특히 뒷광고가 아닌 '앞광고' 혹은 '뒷바라지'라는 센스있는 댓글에 네티즌이 더 몰려들고 있는 상황.
평소 좋은 이미지를 보유한 박미선은, 이번 남편 이봉원의 뒷바라지 영상까지 더해지며 더 큰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됐다.
KBS 2TV: 등장부터 빵!빵! 박미선 "천안에서 짬뽕집 하는 이봉원 씨의 아내에요~^^"
박미선의 짬뽕집 사장님 이봉원의 뒷바라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KBS '스탠드 UP!'에 출연했을 때도 "천안에서 짬뽕집 하는 이봉원 씨의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한 적도 있다.
KBS joy: 「설렘 솔루션」 개그계 대모 박미선, 하루하루 설레고 싶어요..♡
박미선은 KBS joy에 출연해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어서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미선이 방송생활을 33년간 하면서
방송에서는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하는 채널.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업로드.
박미선은 앞서 남편의 짬뽕집을 리뷰한 '나는 박미선'과 추후 개설된 '미선 임파서블' 2개의 채널을 동시 운영중.
방송에서 "하루하루 설레고 싶다"고 고백한 박미선이개인 방송을 통해 조금 더 그 바람에 다가설 수 있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