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이 탐냈던 연예인 근수저 근황
조회수 2020. 9. 17. 10:20 수정
By. 뉴스에이드 석재현
근수저였단 사실을...
Hoxy 핵주먹 아니세요?
풀영상 꼭 봐줘라, 분명 놀랄 것.
태릉선수촌이 놓친 인재.
연예계가 아닌 스포츠계로 가야했던 게 아니었냐며 진로 선택이 잘못됐다고 재평가(?)받고 있는 연예인.
'민경장군' 김민경.
지난 1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5주년 기자회견 도중 복불복에 걸려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 주자로 당첨됐던 김민경.
어떻게든 운동하기 싫어서 책상에 붙은 아령을 번쩍 들어올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때는 몰랐다,
민경장군이 타고난
양치승 트레이너에게 납치당하듯 끌려가 10주 피트니스 트레이닝을 시작한 김민경.
막상 운동을 시작하자 엄청난 운동 재능을 선보이며 시종일관 양치승 트레이너를 놀라게 했다.
10회차 테스트 당일날에
웨이트 머신 5개 종목 총 706kg을 찍었다!
민경장군의 재능에 푹 빠진 양치승
양치승 트레이너는 자신이 가르친 김민경에 대해 "국가대표인 줄 알았다"고 극찬했다.
처음 봤을 때는 운동을 안 하는 뚱뚱한 친구들 정도의 느낌이었다. 이후 김민경의 실력에 놀랐다. 가장 놀라운 건 자세다. 운동을 해봤냐고 물어봤는데 안 했다고 하더라. 기본 동작이라도 처음에는 어렵고 흔들린다. 그런데 김민경은 국가대표인 줄 알았다. 자세도 좋지만 힘이 정말 좋다. 허벅지 씨름을 했는데 내가 졌다. 하체가 발달되어 있다는 건 타고난 거다.
-양치승-
김민경의 재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피트니스 트레이닝이 끝나고 김동현에게 이종격투기를 배우게 됐는데
하루 배운 사람 맞아요?
미트 치는 소리가 다른데?
그리고 심으뜸 트레이너의 가르침을 받으며 필라테스도 도전했다.
심으뜸 트레이너의 말을 빌리자면 "너무 유연해서 잘못된 움직임을 하고 있었다"고. "10년 전부터 했으면 국내 최고 수준 트레이너가 됐을 것"이라는 칭찬은 덤.
우동 대신에 운동을
선택했어야 했어....
민경장군은 피트니스, 이종격투기, 필라테스를 넘어 구기종목을 시작했다.
동갑내기인 이천수로부터 축구를 배우게 된 것.
몸싸움에 전혀 밀리지 않는 체격부터 일단 합격!
참고로 김민경은 이날 처음으로 축구공을 차봤다.
그럼에도 축구 1일차라곤 믿기지 않는 실력을 드러내 이천수를 흡족하게 했다.
디딤발, 슈팅 각도, 킥력, 골
모두 퍼펙트!
이천수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김민경은 축구도 타고난 재능...★
축구와 함께 장기 프로젝트로 김미현으로부터 골프까지 배우고 있는 민경장군.
이러다 진짜 대회 한 번 나가는 거 아닐까 생각된다.
스포츠계가 놓친 인재,
김민경의 재능은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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