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도 쉴드 불가라는 망사 마스크

조회수 2020. 10. 6.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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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인가, 과일망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눈치도 없이 마스크 가지고 장난을 친 스타가 비난을 사고 있다.

주인공은 미국 가수 라나 델 레이.

35세 싱어송라이터로 'Born To Die'로 전 세계 팝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실력파 뮤지션이다.

모델 활동을 하기도 했을 정도로 미모도 출중한 데다, (구* 향수 모델도 했음) 백만장자 아버지를 둔 금수저로도 유명하다.

다 가졌네...
부럽다...

특유의 레트로 무드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팝계에서 자리를 잡았다.


그러니까, 매우 잘 나가는 팝스타라는 뜻.

그런 그가 논란을 야기한 건 바로 이 마스크(?)다.

코로나19로 예방, 방역에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운 이 시국에 라나 델 레이가 쓰고 등장한 망사 마스크.

출처: 라나 델 레이 인스타그램

라나 델 레이는 지난 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시집 발매 기념 사인회를 열었는데, 행사에 앞서 SNS 라이브로 팬들에게 인사를 했는데...


영상에서 바로 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타난 것.

게다가 대면 행사인 사인회에서 만난 팬들과 이 마스크를 쓴 채 기념사진까지 찍었다.

마스크 왜 쓰는지
정말 몰라서 이래?

네티즌들은 곧 라나 델 레이의 행동을 지적했다. 방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망사 마스크를 쓰자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이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라나를 사랑하지만 이건 아냐."
"이런 행동은 이해하기 힘들다."
"팬들도 지켜줄 수 없는 행동이다."
"저거 혹시 과일 싸는 포장지야?"
"제발 제대로 된 마스크를 써라."

팬들도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하다는 반응.


일반 네티즈에 팬들까지 가세해 거세게 비난하고 있음에도 해당 영상에 대한 후속 조치는 無.

심지어 이 마스크를 쓰고 찍은 사진까지 추가로 게재한다.


정신승리...?

과함이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말이 방역에서만큼은 예외인 요즘,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스타들이 바이러스 예방에 있어 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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