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방귀까지 튼 먹짱 '권혁수 감성'
팬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유튜브라는 걸 알지만 팬들도 이렇게까지 급속도로 가까워질 생각은 없었을 것 같다ㅋㅋ
유튜브 시작 2주 만에 시청자들과 트름에 방귀까지 터버린 상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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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풍'에 부끄러움 따위 갖지 않는 참된 카리스마의 주인공 권혁수다.
권혁수가 지난 9일부터 개인 유튜브채널 '권혁수감성'을 오픈하고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된 맥주 리뷰를 하면서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순간 캡처된 모습만 보면 당혹스러울 수 있는데 유려하게 흘러가는 영상의 흐름 덕에 권혁수의 행동은 튀지 않고 오히려 귀엽게 느껴진다는 것이 아주아주 큰 반전이다.
권혁수감성에서 특히 사랑받는 영상은, '먹짱 권혁수' 답게 주로 먹는 영상들이다.
야식 포장지를 뜯을 때부터 이미 저 세상으로 날아가버린 텐션과
이 영상에서는 야식으로 오징어튀김, 떡볶이, 순대, 어묵까지 총 4인분을 먹는데 매니저하고 둘이 순식간에 해치운다.
여기서 포인트는 권혁수의 애드리브 홍수 속에서 돌부처처럼 웃음소리 한 번 내지 않는 매니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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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음식에는 젓가락을 선뜻 내밀기 힘들 텐데 딱히 주저하지 않는 모습. 식탁 위를 종횡무진하는 매니저의 젓가락을 볼 수 있다.
만둣국을 먹으려고 했는데 회냉면이 맛있어 보일 때는 이를 어쩐다..?
회냉면을 하나 더 주문하고 만둣국을 사이드디쉬로 하면 된다.
먹을 때 제일 행복해 보이는 권혁수라 그런지 영상을 본 이들의 댓글도 한결같다.
먹는 것에만 집중하는 게 먹방이다보니 ASMR까지 나온 세상이지만 권혁수는 저 세상 텐션과 최소 6종 성대모사로 구성된 신개념 먹방이 만들어내고 있다.
도저히 당해낼 재간이 없는 일류 권혁수. 앞으로도 행복한 모습 많이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