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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인 3명 떠나보낸 마돈나

조회수 2020. 4. 16. 11: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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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균형' 발언 논란 그 후..

마돈나가 최근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지인이 3명이나 사망했다고.

사촌, 경호원의 형,

그리고 다신의 음반을 담당했던

음반사 관계자까지,

24시간 내에 전해들은 비보라고 한다.

마돈나가 이 소식을 전한 건

자가격리 일기를 통해서다.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마돈나는 지인을 잃은 심정을

담담하게 읊었다.

"늘 좋은 날일 수는 없죠. 어젯밤에 한숨도 못 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요. 통증이 심해서 그냥 이 몸에서 벗어나고 싶어요...(중략)...오늘은 좋은 날이 아니네요. 이제 괜찮아요."

이 영상은 런던에 머물고 있는

마돈나의 9번째 격리 일기.

지인을 셋이나 잃은 그의 사연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출처: 마돈나 인스타그램

하지만 마돈나는 코로나19 관련

지난달 논란에 시달린 바.

자가격리 일기 영상에서

반신욕을 하며 한 말 때문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위대한 균형 장치다.

바이러스는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발언이었지만,


"같은 병에 걸려도 가난한 이들이 가장 고통스러울 것이다. 비극을 로맨틱하게 그리지 말라"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는 부자이고 유명한 사람이 잘 받는 것 같은데..."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과 당신의 말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부정적인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후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자가격리 일기를 꾸준히 공개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호소한 마돈나,

이번에는 행동에 나선다.


코로나19 신약 개발에 써달라며

빌 앤 멀린다 게이트 재단에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전달한 것.

자신의 말과 행동이

단지 감상에 젖어

행해진 건 아니라는 것을

기부로 증명했다.

출처: 마돈나 인스타그램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중을 위로하는 랜선 콘서트를 열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호소하고 있다.

Hoping and Praying That the Word Recoveries increases exponentially with time.

회복(완치)이라는 말이 시간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길 바라고 기도합니다.

지인을 셋이나 잃은 마돈나의 호소는

더욱 비장하고, 진지하다.



By. 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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