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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시영!

과거 드라마 배역 때문에 복싱을 배우기 시작해 웬만한 선수들 못지않은 실력자로 성장한 이야기는 이미 유명하다.

지난 2013년 실업팀에 입단했고, 같은 해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해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그러나 선수생활을 병행하는 동안 습관성 어깨 탈구라는 부상을 얻었고, 결국 2년 뒤인 2015년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복싱 대신, 이시영은 꾸준히 이것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서울 이곳저곳을 누비며 달렸다는 이시영.

최근에도 꾸준히 러닝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아직 피로가 덜 풀린 시각인 오전 7시.

부지런하게 밖으로 나와 만개한 벚꽃과 한강의 아침을 감상하며 달렸고,

며칠 뒤, 이시영은 변함없이 오전 7시부터 열심히 달렸다.

이번에는 10분 일찍 나와 땅에 흩날린 벚꽃잎도 찍고, 상쾌한 아침 공기도 마시고.

비 온 뒤 다음날 아침에도 한강 공원에서 뛰었고

아침마다 꾸준히 달리다 보니 계절이 점점 여름으로 바뀌는 걸 온몸으로 체감하기까지!

지난 17일 저녁에는 러닝 크루들과 함께 잠수교 일대를 달렸다.

조깅으로 꾸준히 체력을 키운 덕분에, 지난해 아이를 출산할 때도 큰 도움이 됐다고.

부지런하게 달리는 이시영을 보며, 여러분도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