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고백하고 대놓고 럽스타그램하는 연예인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자신들의 열애를 가능한 시점까지 꽁꽁 숨기기 마련이다. 그런데 여기, 아무도 자신의 열애를 알아주지 않아서 직접 티를 내고, 직접 공개한 연예인이 있다.
박휘순의 SNS는 공개열애 이후부터는 완전한 '럽스타그램'이 됐다.
지난 12일에는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한 사진을 올리며 자랑했다. 나이차가 엄청 많이 난다는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존대를 쓰면서...
나를 옆에서 늘 챙겨주는
그분과 함께하는 생일
그 어느 때보다 기쁘네요.
-박휘순
현재의 여자 친구를 초등학생 때 짝꿍으로 만났으면 어땠을지 상상하기도 하고, 여자 친구가 직접 그렸다는 그림을 올리며 팔불출이 되기도 한다.
연인들의 필수코스인
모래사장에 '이름♥'도 빠뜨리지 않는다.
커플끼리 참여한 '아무노래 챌린지'
심지어 이때는 열애공개도 하기 전이었는데, 대놓고 해시태그에 #환타커플, #남친룩, #커플룩 을 적어놨다.
박휘순의 열애가 공개된 것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스스로 자신이 열애중임을 깜짝 공개했다.
사랑이라는 건 이렇게 정의내리고 싶다.
'교통사고' 같다.
갑작스럽게 제 인생에 나타나서 함께 하고 있다.
-박휘순
두 사람은 일하다 만난 사이.
박휘순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목동에 있는 기획팀에 근무하고, 자신이 수주를 받아 일을 하던 중 알게 됐다고.
현재 두 사람은 함께 유튜브 채널 '박끼순'도 운영중이다.
박휘순이 출연하고,
박휘순의 여자친구가 찍고 편집한다.
해당 채널 영상을 보면 놀라운 게 또 있다.
7개월 전, 두 사람이 함께 제주도에 커플 여행을 다녀온 영상이 3편의 브이로그로 공개되어 있다.
자신의 열애를 너무나 알리고 싶었던 박휘순.
그의 바람대로 그는 공개연애를 하게 됐고,
요즘 틈만 나면 부지런히 럽스타그램 중이다.
부디 박휘순이 기억하고 기록하는
글, 사진, 영상이 모두에게 더 알려지길.
By. 묘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