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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 트렌드를 보면, 결혼 후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거나 팬들과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결혼=은퇴’ 혹은 ‘결혼=활동 잠정 중단’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여자 스타들의 결혼 소식은 매번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자신의 사생활 공개를 극구 꺼렸던 분위기와는 달리, 오히려 배우자와의 행복한 데이트 모습이나 신혼집 등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신혼 중 신혼으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만끽 중인 배우 강소라는 결혼 후 더욱 왕성한 SNS 활동으로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소라는 지난 8월 연상의 비연예인과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며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그의 남편은 경기도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이한 가을을 한껏 즐기는 인증샷부터 단발로 변신한 모습까지,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들을 공개하며 결혼 생활의 기쁨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배우 이연희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은 팬들과 대중에게 깜짝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연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2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그게 전부고 정보가 너무 없다”고 말했다. 

그만큼 베일에 싸인 남편의 존재는 여전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연희는 남편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들을 공개하며 여전히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최근까지 제주도 여행이나 바닷가, 공원, 쇼핑을 즐기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하고 있다.

배우 오지은은 지난 2017년 4살 연상의 재미교포 출신의 외국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 후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특히 홍콩에서의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하며 "오늘 새벽 빅토리아 하버뷰, 바다가 둘러있어 그래도 답답하지 않네"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시작', '새로운 둥지' '홍콩살이' 등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최근에는 "코로나블루 속에서 긴 시간 견뎌내고 있는 나와 우리를 위해 건배.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한강뷰가 인상적인 집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혼 후 더욱 예뻐진 스타들 중에서 배우 전혜빈 역시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혜빈은 두 살 연상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했다.

최근 전혜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아관리시작. 안아프게해주세요 슨생님. 마취주사 잘 놓으시네요. #이제서야오픈한다 #내이빨은소중하니까 #남편에게받는치료 #보여주고싶지않았는데 #잇몸이안좋아서 #어쩔수없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전혜빈은 치과 의사인 남편에게 치과 진료를 받는 모습을 담아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 밖에도 제주도에서의 럭셔리 생일 인증샷과 다정하게 남편과 운동 중인 모습, 데이트 인증샷 등을 공개하며 결혼 후 한층 더 물오른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