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숏컷, 귀여운 미소를 보유한 배우
[입덕안내서]
"나는 돌덩이. 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거세게 때려봐라.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은 어둠에 가둬봐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부서지고 재가 되고 썩어버리는 섭리마저 거부하리. 나는, 다이아."
JTBC: [짜릿 엔딩] 저는 트랜스젠더입니다. 그리고 우승하겠습니다.
이 엔딩 때문에 마현이(이주영)를 응원하는 이들이 늘어났고, 모두가 바라던 경연대회 우승을 이뤄냈다.
마현이 때문에 본체 이주영에게도 풍덩 빠져든 이들이 속출 ㅎㅎㅎ
'이태원 클라쓰'로 인상을 남겼던 이주영은 다시 한 번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이주영 간략 브리핑
생년월일 : 1992년 2월 14일
소속사 : 에이스팩토리
학력 :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데뷔 : 2012년 영화 '조우'
그 고민을 말끔히 씻어준 사람은 이주영의 첫 소속사 대표.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이주영은 이렇게 밝혔다.
당시 대표님이 '주영'이라는 이름이 평범한 이름이지만 네가 연기자로 이 이름을 특별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어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이주영'이 돼보자고요.
-이주영-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할머니, 그리고 여동생 한 명.
연예계 절친으로는 단편 영화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전소니가 있다.
최근 매체 인터뷰에서 두 사람 모두 서로를 향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영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혈액형은 A형, 실제 성격은 "외향적이려고 노력하는 내향적"이라는 본인피셜.
취미는 집콕과 요리, 그리고 몸을 써서 하는 운동(특히 필라테스).
TMI : 이주영이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가 필라테스.
그 외 이주영이 좋아하는 것들.
강아지를 무척 애정한다. SNS에서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현장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누워있기와 집콕.
최근 꽂혀있는 음식은 떡만둣국. 따뜻하고 맑은 국물이 그렇게 땡긴다고. ㅎㅎ
하루 일과 중에서는
① 쉬는 날 느지막이 일어나 음악을 틀어놓고 요리해서 먹는 첫끼
② 일몰 전 평화로움
을 좋아한다.
대신 싫어하는 것은 벌레, 추위, 맛없는 걸로 식사 때우기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다(지금은 많이 고친 상태).
그리고 '귀찮다', '집에 가고 싶다'를 입버릇처럼 말한다.
여기에 이주영만의 징크스도 살짝 공개!
뭔가 내기를 하자고 먼저 제안하면 무조건 져요. 이런 건 일종의 징크스 맞죠?
-이주영-
뒤늦게 연기에 뛰어든 체대생
수업시간에도 장난치기 좋아하고 예체능 과목을 좋아하고 모험을 즐기고 노는 거 좋아했던 학생이었어요.
-이주영-
특이한 이력을 하나 소개하자면, 레드벨벳의 '세가지 소원'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은 적이 있다.
2015년 SM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영상 공모전에서 그가 출연한 영상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기 때문.
공교롭게도, 1년 뒤 아이린과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에서 재회해 연기호흡을 맞췄다.
같은 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보인 '춘몽'에서 예리(한예리)를 좋아하는 인물로 등장하면서 눈도장 받았다.
나지막하게 "시예요. 언니가"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하이라이트.
이주영 : #숏컷 #미소 #귀여움
첫 번째, 소화하기 어렵다는 숏컷이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인물들 중 하나다.
보이시함과 시크한 매력을 뿜어내는 게 이주영의 장점.
반대로 단발이나 긴머리일 때는 숏컷 이주영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발산한다.
수줍음을 약간 머금은 미소 또한 이주영의 입덕 포인트.
미소 짓는 이주영을 계속 지켜보다 보면, 귀여움이 느껴진다.
(보조개 바로 위에 자리잡은 점까지 귀엽게 다가온다 ㅎㅎ)
소속사 관계자 또한 "귀여움의 인간화"라며 이주영의 입덕포인트를 알려줬다.
+ 소속사로부터 긴급 입수한 이주영의 귀염뽀짝 모먼트.
현장에서 유쾌한 매력도 있어요. 특히, 주영 배우가 카메라와의 친화력이 200%예요. (웃음)
-소속사 관계자-
이주영을 더 알고 싶다면
이옥섭 감독님의 통통튀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관객으로서도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이주영-
KBS 2TV: [예고] 드라마스페셜 2019 그 첫번째 이야기 <집우집주>
지난해 KBS '드라마스페셜'이 선보인 10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였던 '집우집주'.
요즘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고민인 집의 의미를 고찰한 드라마다.
먼저 본 입장에선 '집우집주'도 상당히 좋은 작품이라고 덧붙이고 싶다.
현 시대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할 법한 고민들을 담고있으며 또 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주영-
JTBC: Track 3-2. 방과 후 힙 교실
앞서 소개된 두 작품과는 달리 가볍게 볼 수 있는 웹드라마다.
'힙한 선생'은 무기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 교사공슬기(이주영)의 꿀잼 거듭나기 프로젝트를 그린 내용이다.
약간 코믹이 가미된 킬링타임용 드라마지만 공슬기 캐릭터가 성장해가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주영-
그리고 18일, 이주영의 새 영화 '야구소녀'가 전국 극장가에서 공개된다.
고교 졸업 후 프로입단을 위해 도전하는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으로 분하는 이주영.
그가 남긴 '야구소녀'를 꼭 봐야하는 이유와 함께 마무리하겠다.
꿈을 가지는 것조차 사치라고 느껴지는 요즘같은 시대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꿈을 가진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이주영-
우리 영화 볼래?: <야구소녀> 메인 예고편
By. 석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