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시청자들이 오정세를 찾았던 이유
조회수 2020. 9. 20. 14:28 수정
By. 뉴스에이드 석재현
현재 월화 방영 중인 tvN '청춘기록'.
첫방 당시 6.362%(닐슨코리아 전국)을 기록해 tvN 역대 월화드라마 첫방시청률 최고로 출발, 줄곧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계속 이렇게만
쭉쭉 올라가라!
'청춘기록'을 본방사수 중인 시청자들이라면, 이 장면 기억하는지?
현실에도 가족에도 치여 괴로운 박보검.. 왜 아무도 몰라줘!! (뿌엥)
사혜준(박보검)에게 군대가라고 쏘아부치던 아버지와 형. 혜준이 입장에선 너무나 울컥했던 장면이었는데.
근데 혜준이네 형(사경준),
어디선가 많이 본 얼굴인데....
오정세???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었을 텐데.
배우 이재원이다.
이재원은 2008년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청춘기록' 이전에는 SBS 'VIP'에 곽선영과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_SBS: 표예진, 과장 달고 변해버린 태도! (ft.이재원 홑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재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오정세 닮은 꼴로 유명했다.
심지어 두 사람 사진을 한 데 모은 짤도 돌아다닐 정도.
진짜 도플갱어급 아니냐...
이재원 또한 자신이 오정세와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매체 인터뷰에서 밝혔다.
영화 '끝까지 간다' 출연 당시 이선균에게도 들었다고.
이선균 선배가 오정세 선배와 친분이 있는데 '정말 똑같다. 말하는 것이랑 눈 깜빡이는 것까지 비슷하더라'고 하셨다. 오정세 선배도 나에 대해 궁금해 하신다더라. 한편으로는 걱정도 하신다고 했다.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속설이 있지 않느냐. 자리를 한번 주선해 주신다고 했는데 정말 기대된다.
-이재원-
오정세 또한 이재원과 자신이 닮았다는 걸 알고 있다.
이러한 수식어에 갇히지 않고 각자 배우로서 잘 성장했으면 좋겠다. 연기 잘하는 친구라 응원하고 있다.
-오정세-
2017년 여름 어느날.
최강희의 주선(?)으로 이재원은 오정세와 드디어 만났다. ㅋㅋㅋㅋ
진짜.... 닮았...다!!
아직까지 이재원과 오정세가 한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다.
이재원은 'VIP' 종영 인터뷰에서도 오정세와 함께 호흡 맞추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기도.
만약 작품을 같이하게 된다면 재밌을 것 같다. 항상 기다리고 있다. 우리가 닮은 만큼 친형제로 나오면 좋지 않을까. (웃음)
-이재원-
친형제로 나오면
엄청 재밌을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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