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를 질투하게 하는 남자
조회수 2019. 6. 23. 10:50 수정
By. 뉴스에이드 신나라
김래원이 외도했다.
영화도 드라마도 안 찍고 훌쩍 어디로 떠난 거야!
응? 이 복장 뭐지?
김래원이 향한 곳은 일본 오도열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현장이다.
이곳은 낚시인들 사이에서 꿈의 장소로 알려진 곳.
'낚시 光' 김래원이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지난 20일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래원.
이미 연예계에서 실력이 검증된 낚시 베테랑이기에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쏠렸다.
바다 위 김래원은
쉼 없는 입질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묵묵히 낚시에 집중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 결과! 김래원은 첫 술에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오전 중에만 27마리, 총 58마리를 잡으며
'낚시왕'에 등극했다.
황금배지받고 싱글벙글하는 표정 좀 보소!
이날 '도시어부'는 김래원 활약 덕분에
시청률 4.534%(닐슨코리아, 전국 유로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종편 채널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김래원은 한 인터뷰에서 스스로 '낚시 전문가'라고 칭했다.
1년에 100일 이상낚시를 한다고.
작품 활동 없는 쉬는 시간 대부분을 바다에서
보내는 셈이다.
"하루 종일 절벽에 매달려 있을 때도 많고
제가 생각해도 상상 이상으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그의 과거 여자친구는
물고기한테 질투한 적도 있다고 했다.
"연기 좋다는 칭찬보다 낚시 잘한다는 말이 더 기뻐요."
김래원의 낚시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말 다 했다.
"결혼하면 낚시를 10분의 1로 줄여야 하니까 걱정"
이라는 이 남자.
일단, 좋은 소식부터 먼저 들려주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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