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최고 핫하다는 서브 커플
지난 1월 28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이날 최고 시청률 20.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었다.
_SBS: [심쿵 주의] “Reset” 안효섭♡이성경, 설렘 가득 첫 키스!
주인공 안효섭과 이성경은 '리셋 키스'로 엔딩을 장식했는데....
방송 후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서브 커플 김민재♥소주연의 탄생!
이날 두 사람은 시작하는 연인의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김민재는 간호사 박은탁, 소주연은 응급의학과 전공의 4년차 윤아름 역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이 어떻게 커플이 됐는지, 특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인지 짚어봤다.
이유1. 직진 로맨스 커플
# 솔직함이 매력
_SBS: 소주연, 출근 첫날부터 거침없는 입담★
사실 처음 호감을 표현한 것은 윤아름(소주연 분)이었다.
솔직함이 매력인 윤아름은 돌담병원 출근 첫날, 박은탁(김민재 분)을 보고 "잘생기셨네요"라고 호감을 표했다.
박은탁은 윤아름의 말에 관심이 없는 척 했지만, 사실 설렜나보다.
이후 박은탁은 체구는 작지만 의사로서 열심히 일하는 윤아름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모습을 보였다.
# '훅' 들어오는 고백
그리고 박은탁은 갑자기 훅 고백을 하게 된다.
윤아름은 간호사들에게 "나는 금사빠고, 취미는 짝사랑"이라고 말했다. 이에 간호사들은 현재 짝사랑 상대가 박은탁이냐고 물었고, 윤아름은 "아니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박은탁은 서운함에 휩싸였다.
_SBS: [설렘 폭발] 김민재, 관심 많은 소주연에 박력 있는 데이트 신청☆
나는 왜 아니에요? 내가 그렇게 별로예요?
박은탁은 "나는 왜 아니냐"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윤아름은 "은탁 쌤이 곤란해지실까봐 그런 거다"고 답했다.
이에 박은탁은 "퇴근하고 맥주 한 잔 어떠냐"면서 박력 넘치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 밀당NO, 썸 시작
_SBS: “시작 아니었어요?” 김민재, 소주연에 직진 고백!
시작한 거 아니었어요?
박은탁과 윤아름은 병원 일 때문에 아쉽게도 데이트를 못 했다.
이에 윤아름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생각했지만, 박은탁은 "시작한 거 아니었냐"고 직진남답게 말했다.
특히 박은탁은 이전에 좋아한 사람이 있었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끝난 경험이 있었다며, 직진 고백의 이유를 밝혔다.
_SBS: 주스 주려다 걸린 소주연이 귀여워 죽겠는 김민재♥
이처럼 급진전된 박은탁♥윤아름 커플
'낭만닥터 김사부2' 측 역시 빠른 전개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봤다.
메인 커플의 스토리는 아직 다 안 풀어졌잖아요. 그런데 서브 커플은 며칠만에 진도가 쭉 나가니깐 시청자에게 흥미롭게 다가간 것 같아요.
('낭만닥터 김사부2' 관계자A)
이유2. 귀여운 매력의 배우들
김민재와 소주연 씨 모두 동글동글 귀엽고, 잘 어울리지 않나요?
('낭만닥터 김사부2' 관계자B)
김민재와 소주연은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
연기력도 안정적이다.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리고 있다.
먼저, 김민재는 2016년 방송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했다.
약 3년 사이 김민재는 주연으로 폭풍 성장했지만, 시즌2에 출연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김민재의 롤 역시 커졌다.
김민재는 한층 성숙해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소주연은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다.
헤어스타일을 비롯한 귀여운 외모에 막대사탕을 자주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그는 '낭만닥터 김사부2'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김민재와 소주연은 '닮은꼴 커플'로도 불린다.
두 사람은 각각 '여진구', '임수정' 닮은꼴로 통한다는 사실.
또한 실제로 김민재는 올해 25세, 소주연은 28세로 연상연하다.
이유3. '아무노래' 챌린지
김민재 소주연 커플이 더욱 화제가 된 이유는 '아무노래' 챌린지에 동참해서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김민재가 직진고백하던 그날! 김민재와 소주연은 SNS인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더욱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는 더욱 귀여운 김민재와 소주연! 어쩜, 춤도 잘 춘다~
두 사람은 이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촬영장에서 대기하다가 영상을 찍게 됐다고 해요. 이렇게 화제가 될지 몰랐는데 배우들도 많이 놀랐다고 하더라고요.
(소속사 관계자)
이처럼 온 우주가 응원하는 김민재 소주연 커플!
드라마에서도, 실제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By.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