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본능 멍뭉남' 김민규 앓이

조회수 2019. 6. 10. 18: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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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풀잎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입덕안내서] 

반전 매력의 훈남이 등장했다. 멍뭉미 넘치는 외모와는 반대로, 상남자 성격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김민규 이야기다.
출처: 그래픽=계우주 기자
김민규는 데뷔 4년차 배우다. 크고 작은 작품 속 조연을 거쳐,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린 후 ‘주연’ 자리를 거머쥐었다. 
데뷔 전에는 SNS 스타로도 유명했다는 그. 본격적으로 ‘민규 앓이’에 빠져보자. 

알 사람은 안다, 김민규의 과거를! 김민규는 데뷔 전부터 꽤 유명했다.

친구들과 장난처럼 촬영한 동영상이 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것. 김민규에게 ‘천호동 훈남’이라는 별명을 안긴 계기였다. 

당시 김민규는 연예인 지망생이었다고 한다. 깜짝 인기가 반갑기도 했지만, 허세를 부리게 될까 두려워 SNS도 잠시 끊었다는 것. SNS 스타가 아닌, 배우가 되겠다는 목표 때문이었다.

이후 수많은 오디션을 봤다. 수차례 고배를 마신 끝에, 마침내 ‘후아유-학교 2015’와 ‘시그널’에 연이어 출연하며 꿈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다.(작은 역할이었지만, 존재감 어필에는 성공했다)

그중에서도, 대선배들과 함께 한 ‘시그널’은 김민규의 인생작이라고. 극중 김민규는 광수대 의경 역할을 맡았고, 풋풋한 페이스로 훈훈한 매력을 인정 받았다. 앞으로의 행보를 위한 밑거름이었던 셈. 
출처: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리고, 데뷔 4년만이다. 드디어 지상파 드라마 주연 자리를 꿰찼다. 드라마 ‘퍼퓸’에서 아시아의 프린스 역으로 출연 중인 것. 유쾌한 성격까지 표현해내며 ‘훈남’ 계보를 새로 쓰고 있다. 


이쯤해서, 김민규가 직접 밝힌 소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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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설레고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되지만, 항상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겠습니다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도 빼놓으면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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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포인트가 있지만, 일단 각 캐릭터의 패션과 배우들간의 케미를 집중적으로 봐주세요

잠깐! 김민규는 ‘호구의 연애’라는 예능프로그램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름하여 ‘돌직구남’으로 불리고 있다. 해맑은 얼굴로 직진 본능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래봬도, 커플성사 직전이다. 멍뭉미와 직진 본능의 조합은 옳았다. 사실, 실제 연애 스타일을 고수한 덕분이라고.

저는 (연애에 있어)올인합니다. 직진입니다. 감정에 솔직한 편이라서 밀당을 잘 못하는 편이에요
출처: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김민규. 연기파 배우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한다. 
저의 목표는 ‘믿고 보는 배우’ 황정민 선배님입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 저도 ‘믿고 보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드라마계에 배우 김민규가 있다면, 가요계에는 연습생 김민규가 있다는데...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김민규가 그 주인공이다. 배우 김민규는 동명이인 인연으로, ‘프듀’ 김민규의 팬이기도 하다는 것. 

저와 같은 이름으로 출연하고 계신 김민규님! 응원합니다
출처: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출처: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출처: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래도 입덕 부정하는 거, 실화?

출처: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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