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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설문]

스타들의 ‘레알’ 리즈를 뽑는 코너 ‘리즈설문’.
이번 주인공은 명실공히 패셔니스타 김민희다.

어떤 아이템인들 문제없다.

상이 있다면 당장에라도 주고픈
김민희의 소화력 ‘갑’ 스타일은?

1. 드레스 여신

‘아가씨’로 첫 입성한 칸 국제영화제.

아쉽게도 수상의 영광은 못 누렸지만

패션만은 누가 뭐래도 여우주연상 감이다.

고혹적인 란제리룩으로

칸 레드카펫 접수.

절개 라인은 물론 소재, 패턴, 액세서리 등

무엇 하나 평범하지 않은데.

이쯤 되면 참으로

드레스가 민희 빨.

2. 와이드 팬츠

스타일링하기 어렵다는
와이드 팬츠쯤이야.

팬츠의 실루엣을 강조하기 위해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
백, 슈즈만으로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3. 파워 숄더

 
그의 고양이 눈매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순간,
하늘 높이 치솟은 파워 숄더 재킷룩을
빼놓을 수가 없다.

모름지기 ‘그냥’이란 없다.

역시나 페플럼 디테일하며  화려한 플라워 문양, 독특한 가죽 스커트까지.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에서도
독특함과 시크함이 잔뜩 묻어난다.

4. 시스루

자신감 넘치는 노출에도 불구하고

과하지 않으면서 세련미가 넘친다.

여기에 누디 립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의 균형을 맞추는 게 포인트.

5. 원피스

 
레트로 풍의 롱 원피스는
그가 즐겨 입는 단골 아이템.

늘씬하고 긴 기럭지를 강조해주는 롱 원피스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룩의 포인트가 된다. 

6. 스타일링 센스

그의 진가는 평범한 아이템에서 더 빛을 발한다.

후줄근한 흰 티셔츠도 김민희라면,
‘뭔가 다름’을 여실히 보여준다.

특히 캐주얼한 데님과 클래식한 트렌치코룩은 지금도 갑 오브 갑.

자, 이제 선택의 시간.

소화 못 하는 스타일이 없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소화력 갑 스타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