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남과 호흡이 전혀 안 어색한 배우
배우 김희선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28일 첫방송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를 통해서다.
이는 tvN '나인룸' 이후 약 2년 만.
특히 이번 컴백이 눈길을 끄는 것은 상대역이 배우 주원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 참고로 주원에게는 이번 작품이 군 전역 후 첫 복귀작)
77년생 김희선과 87년생 주원의 나이차는 무려 열 살.
_SBS: [4차티저] 김희선 “내가 곁에 있을게요” 8/28[금] 첫 방송
하지만 이미 공개된 예고에서 보여지는 두 사람의 호흡은 전혀 어색하지 않다. 물론 두 사람의 극중 관계가 1차원적이지 않다.
_SBS: [2분예고] 비극은 그녀가 시간의 문을 열면서 시작됐다 <앨리스> 8/28[금] 첫 방송!
극중 김희선은 1인 2역을 소화한다.
30대 초반의 물리학 교수 윤태이,
그리고 진겸(주원 분)의 모친인 40대 초반 박선영.
_SBS: [5차티저] 시간을 통제하려는 자 VS 현재를 지키려는 자! 휴먼SF <앨리스>
2020년 현재의 시점에서 만나는 것은 진겸과 윤태이.
두 사람은 극중 29세(진겸), 32세(윤태이)로 분한다.
_SBS: “칼, 총 처음 잡아봐요” 김희선, 앨리스에서 첫 액션 연기 도전!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SF 드라마이기에 비현실적인 내용이 종종 등장할 수밖에 없겠지만,
배우 주원과 김희선의 비슷한 연령대의 연기는 오히려 지극히 어색하지 않고 '현실적'이라는 것이 함정.
_SBS: “드라마 홍보하러 나왔다” 김희선, 솔직 당당 끝판왕 다운 포스☆
김희선은 해당 '앨리스' 홍보를 위해 최근 SBS '집사부일체'에도 출연했다.
_SBS: [선공개] ‘美친 미모’ 김희선, 집사부 멤버들과의 팬미팅?!
이 방송을 통해 김희선은 여태껏 성형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지난 1993년 데뷔해 28년차 배우로 활약하는, 시간여행자 같은 배우인 김희선의 차기작 '앨리스'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