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방송 출연 없었던 '런닝맨' 멤버 근황
지난 2010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주말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SBS '런닝맨'.
'런닝맨'이 장수하는 비결은 여러 가지겠지만, 이 사람의 활약상을 빼놓을 수 없다.
송지효 개리와 깍지손 “커플 되니 설레어”
개리, 또 다른 재능 발견! 바람총 미션 ’완벽한 성공’
특유의 목소리톤과 빵빵 터뜨리는 입담으로 웃음을 담당했던 개리.
종종 김종국 못지않은 능력을 발휘하는 비범함도 선보였다.
(이 능력을 토대로 초대, 2대 런닝맨 최강자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평온하고 무덤덤한 표정으로 '평온 개리'라는 별명까지 얻는 등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런닝맨'과 '무한도전'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갔지만, 개리는 허니 패밀리와 리쌍 활동으로 일찌감치 래퍼로서 입지를 다진 스타다.
【2005】리쌍 - 내가 웃는게 아니야
엇박자 리듬으로 자유자재 넘나드는 플로우와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 전달력은 래퍼로서 개리의 최고 장점.
그리고 청자들의 감성을 쥐고 흔드는 작사 능력도 갖추고 있다. (리쌍이 부른 노래 대부분 가사는 개리가 썼다)
지난 2016년 10월, 음악활동에 전념하고자 고정 출연 중인 '런닝맨'에서 하차한 개리. 이후 더 이상 그를 TV에서 볼 수 없었다.
'런닝맨'에서 하차한 다음 해인 2017년 4월, 개리는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같은 해 11월 득남 소식을 알렸다.
현재 육아와 DJ를 병행하고 있는 개리.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행사에서 디제잉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SNS로 팬들과 소소하게 소통 중인 개리가 최근에는 이것까지 사용하고 있다. 바로 유튜브!
지난해 10월 개설한 후, 유튜버로 소소하게 활동 중인 개리.
주로 자신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이 영상을 게재했다.
춤, 노래, 랩 등 장르 불문하고 숨은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선언한 것.
해당 영상에서 개리는 "국적에 상관없이 데모 테이프나 동영상 등을 보내달라. 그 중 (저희가) 괜찮다고 판단되면 따로 연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