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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수 덕질하는데 일본어를 공부하는 이유

조회수 2019. 5. 5. 0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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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안이슬
더 풍요로운 덕질을 위해 그냥 내가 일본어를 배우기로 했어." (지인 A)
2PM 준호의 팬인 지인이 지난 해부터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 가수를 좋아하고 있는데 왜 일본어를 배우는가 싶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2PM 멤버 중 가장 활발한 일본 활동을 하고 있는 준호. 한국보다 오히려 일본에서 더 많은 '떡밥'들이 나올 정도로 현지 인기가 높다는데! 

-2017년 7월 일본 6개 도시 14회 공연

-2018년 1월~2월 미니 6집 앨범 발매 기념 일본 5개 도시 9회 공연

- 2018년 1월 26일 '윈터 슬립(Winter Sleep)' 발매,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1위

- 2018년 솔로 일본 투어 'FLASHLIGHT' 개최, 5개 도시 12회 공연(부도칸 포함)

- 2018년 7월 11일 '상상(想像)' 발매,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위클리 앨범차트 1위,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

-2018년 12월 6일~8일 베스트앨범 'JUNHO THE BEST' 발매 기념 부도칸 3회 공연

-일본 타워레코드 연간차트 2018 베스트 셀러즈 K팝 가수 일본 발매 앨범 톱10 중 6위('상상'), 10위('윈터슬립') 차지, 솔로 가수 중 유일

정리해놓으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성과가 좋았다. 더 놀라운 건 2PM이 아닌 솔로가수 준호로 이룬 성과들이라는 점이다. 

2PM으로 먼저 이름을 알렸지만 그룹 활동 못지 않게 솔로 가수 준호로도 인기가 높은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로 일본 데뷔를 한 이후 꾸준히 일본 팬들을 만나왔기 때문. 

지난 2013년 일본 첫 솔로앨범 '키미노코에(キミの声)' 발매 이후 매년 앨범, 싱글을 발매해왔다. 


한국에서 발표한 솔로 앨범(OST 불포함, 디지털 싱글 포함)이 4장인데 비해 일본에서는 8장. 


상황이 이렇다보니 한국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 '투(TWO)'에는 오히려 번안곡이 더 많이 수록되기도 했다. 

이러니 준호 팬들이 일본어를 공부할 수 밖에...
2013년부터 쭉 하고 있는 중요한 활동 또 하나, 일본 투어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매년 여름 투어를 진행해왔다. 덕분에 팬들에게 '여름 남자', '이나츠(夏)'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솔로 가수로 완전히 자리잡은 준호, 한국에서는 최근 몇 년 간 배우 활동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KBS 2TV '김과장'으로 눈도장 제대로 찍더니, 올해는 tvN '자백'에서 몰입감 높이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tvN: 그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한다 해도. 의뢰인의 편이 되겠다는 이준호(얄밉ㅋㅋㅋ)

준호의 일본 인기 덕에 작품도 덩달아 현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출연작 판매에도 영향이 있고, 판매 후 프로모션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국에서는 배우로, 일본에서는 솔로가수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은 꾸준함이 아닐까. 


2PM으로 데뷔한 2008년, 사실 준호는 눈에 확 띄던 멤버는 아니었지만 11년이 지난 올해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듯하다.

출처: 준호 인스타그램

군입대를 앞두고 있지만, 남은 시간 또 다시 열정 넘치게 달릴 예정. 다음 작품에서 보여주는 역할은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다. 

올 봄 영화 '기방도령' 촬영을 마쳤고, 올 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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