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에 1번 꼴로 새 작품 출연 중인 천만배우
2019년에도 그의 다작 행보는 변함없다.
현재까지 영화 4편과 드라마 1편, 그리고 연극 2편을 소화했다.
'극한직업' 개봉과 비슷한 시기에 넷플릭스서 공개한 드라마 '킹덤'.
시즌 1 말미에 세자 이창(주지훈)의 든든한 지원군 안현 대감(허준호)의 충직한 부하 덕성 역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한 달 뒤 극장에 상영된 '사바하'.
물어보면 뭐든지 다 알아내는 '인간 알파고' 해안스님을 연기해 박 목사(이정재)를 돕는 조력자로 활약했다.
('사바하'에서 진선규가 가장 돋보였다는 평까지 나왔을 정도로 찰떡같은 연기였다. ㅎㅎ)
'사바하' 홍보활동과 더불어 이희준과 함께 출연한 연극 '나와 할아버지' 안동 공연도 같이 소화했다.
3월에는 영화 '돈'에 깜짝 등장했다.
큰 분량은 아니지만, 사건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박창구 역을 소화하면서 관객들에게 또 한 번 인상을 남겼다.
같은 달에 연극('나와 할아버지' 강릉 공연) 무대도 있었다.
한 달 뒤인 4월에는 '로망'에 우정 출연했다.
극 중 남봉(이순재)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면서 관객들의 눈물샘 자극에 한몫 보탰다.
인기 웹툰을 뮤지컬로 만든 창작 뮤지컬 '나빌레라'에서 70살에 발레리노를 꿈꾸는 심덕출 역을 맡은 진선규.
발레리노 역할 때문에 틈틈이 발레 연습을 했다.
'나빌레라'가 끝나면, '킹덤' 시즌 2 촬영하러 갑니다. 지난 달부터 시작했는데, 뮤지컬 기간에만 진행하지 않고 있어요. 다행히 소화해야 할 촬영 분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소속사 관계자, 이하 동일)
다음 달에도 이미 스케줄이 정해진 상태다. 오는 6월 8일에는 '나와 할아버지'를 김포에서 선보일 예정.
진선규가 출연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도 6월 개봉 예정이라는 사실. 그래서 홍보활동도 소화할 것이라고 소속사 측에서 답했다.
또한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송중기가 7년 만에 재회한 SF 영화 '승리호'에 공식 합류한 상태.
'승리호' 첫 촬영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그 외 올해 남은 기간에 진선규가 관객들에게 선보일 작품이 2편('퍼펙트맨', '암전') 더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