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이것은 영업글이다] 

파이널을 향해 치닫고 있는 Mnet '프로듀스X101'. 

치열한 경쟁 속 많은 연습생 가운데서도 '프듀' 공식 '내꺼남' 수식어를 갖게 된 녀석이 있으니.... 

바로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조승연이다. 

조승연은 1996년생. '프듀' 참가자 중 제법 고령인 연습생이다. UNIQ(유니크)라는 5인조 보이그룹으로 2014년 이미 데뷔한 지 6년 차가 된 연습생이기 때문이다. 

필리핀 유학 생활 중 기획사 오디션에서 50여 차례 낙방 끝에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 된 조승연. 1년 6개월 연습생 시간을 보낸 뒤 YG와 위에화가 손잡고 만든 한중합작 보이 그룹 유니크로 데뷔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성공가도를 달릴 거라 예상했겠지만... 

유니크가 중국 위주로 활동했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제로에 가깝다. 중국에서라도 활동하면 되지 않냐고? 불행하게도 한한령 때문에 제대로 된 완전체 활동은 지금까지도 없었다고 한다. 

조승연은 유니크 멤버 중 홀로 '프듀'에 참가했다. A~X 레벨 테스트에서 자작곡으로 패기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심사위원들의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조승연의 패기는 '프듀'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레벨 테스트에서 B등급 평가를 받은(1위 김우석도 이때 B였다) 조승연은 '_지마' B등급 자율 연습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단연 시선을 사로잡았다. 격한 연습 후 연습실 바닥에 녹다운된 조승연을 보며 연습생들은 "승연이가 센터다"라고 감탄을 내뱉었다.

조승연은 하이텐션 뿐만 아니라 연습생들을 챙기는, 사려깊은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룹 'X' 배틀에서 엑소의 'Love Shot' 팀이 된 조승연은 실력이 따라오지 못해 괴로워하는 iMe KOREA 이세진에게 "실력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잖아. 우린 9년째 연습했는데...당연하지. 못하는 모습 보이면 어때. 부담감 갖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따뜻하게 응원했다. 

덕분에 '구멍 멤버'였던 이세진은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 평가에서 조승연은 반전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연습생이다. 랩 포지션인 조승연은 'Love Shot' 팀에서 메인 보컬을 맡아 뛰어난 고음을, 랩 포지션 평가인  '말해 Yes or No' 팀에서는 '내꺼야~' 무대 매너로 '내꺼남' 캐릭터를 얻었다. 

그 결과, 위에화 연습생 유성준, 황금률이 하위권으로 탈락했지만, 조승연은 당당히 살아남아 데뷔 순위권을 노릴 수 있게 됐다. 

7주차 17위 등극!

조승연은 첫 주 67등에서 무려 50계단을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연습생이다. 단 한 차례도 하락하지 않은 조승연. 기복이 없는 연습생이라는 방증 아닐까. 

조승연의 매력을 덧붙이자면, 초등학생 때 브라질 축구 유학을 갈 정도로 뛰어난 운동 실력의 소유자이며, 필리핀 영어 유학, 중국 활동으로 한국어, 영어, 브라질어, 중국어까지 다 가능한 글로벌 연습생이라는 사실이다. 

게다가 헤어스타일에 따라 이미지 변신도 확확! 

모자 쓸 땐 반항아

깐 머리를 할 땐 섹시남

앞머리 내릴 땐 범생이

풀어헤친 가슴마저 쏘 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