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남자
조회수 2019. 8. 1. 08:30 수정
By. 뉴스에이드 석재현
'유재석의 남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 10년 넘게 손발을 맞춰온 '쩜오' 박명수를 떠올릴 것이다.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 등에서 끈끈한 케미를 선보이며 사랑받았다.
1인자 옆에 꼭 달라붙은 '쩜오' 민서애비.
행복한 1인자 & 쩜오
그러나 최근 박명수의 아성을 위협하는 신흥 '유느님의 남자'이 등장했다는 사실!
그 주인공은 바로...
'작은 자기' (혹은 '호세') 조세호 되시겠다.
지난해 3월 '무한도전' 종영 후, 조세호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해피투게더'에서 유재석의 최측근으로 활약하고 있다.
tvN: 큰 자기 vs 아기자기! 다시 시작되는 만두 논쟁?!
tvN: 유재석 깐죽, 조세호 팩폭! 농락잼!
다정다감한 한 때를 보내는 큰 자기 & 작은 자기
조세호가 마음에 들었는지 유재석은 '여기'서도 그를 찾았다.
MBC 새 주말 예능 '놀면 뭐하니?'다.
지난 20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 프리뷰에서 김태호 PD로부터 릴레이카메라를 받은 유재석.
막막한 마음에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PD에게 카메라를 받은 유재석, 어리둥절 @_@
바디 디자인을 마치자마자 조세호는 유재석을 향해 달려갔다.
유재석은 감사의 표시로 릴레이카메라를 선물했다.
MBC: ☆조세호의 시선☆ 첫 번째 주인공 '유재석'씨와 함께 합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유재석이 조세호를 다시 부를 일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러나...
'놀면 뭐하니?' 포스터 촬영 때 유재석은 다시 한 번 조세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유재석을 위해 조세호는 이번에도 온 몸을 바쳤다. (ㅎㅎㅎㅎ)
라이브 방송 도중, 유재석은 이 질문을 받았다.
유재석에게 조세호란?
이렇게 조세호는 '유재석의 남자'임을 입증했다.
이후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조세호 케미를 보고 싶어 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는 조세호의 추후 출연 여부에 대해 이렇게 답변했다.
'놀면 뭐하니?'에서 고정 출연은 유재석 씨뿐입니다. 그러나 재석 씨의 최측근이자 프로그램에서 세트 주인으로서 활약하고 있어 앞으로 계속 출연할 수도 있어요. (웃음)
-김태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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