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판석 감독이 세 번이나 Pick한 배우
[입덕안내서]
세상 쿨하다. 우리 언니였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 입덕문은 열렸다.
그런데, 나만 알아본 배우가 아니라니!
주민경은 안판석 감독이 일찍이 알아본 신인배우다.
안 감독은 세 번 연속, 굵직한 작품에서 주민경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거장이 선택한 배우라는 점만 봐도 주민경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있음이 분명할 터.
지금부터 주민경의 매력에 빠져든다.
#목소리부터 끌리잖아
주민경이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서다.
당시 서른 살이었던 주민경은 극중 윤진아(손예진 분)의 친구, 35살의 금보라 대리를 연기했다.
냉소적인 말투로 손예진을 대하던 직장동료. 당차고 할 말 다 하는 캐릭터. 중저음 톤으로 귀에 쏙쏙 박히는 돌직구.
직접 들어보자.
덕분에 '금대리'는 여성 팬을 끌어모았고 주민경은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 남다른 스타일링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을 법 하지만 No.
주민경은 프랑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미술 학도다.
어쩐지...
아티스트 감성 묻어나는 스타일이 범상치 않더라니.
현재 방영 중인 MBC '봄밤'에서 주민경은 이정인(한지민 분)의 동생 이재인으로 열연 중이다.
이재인은 비주얼부터 눈길을 끈다. 허리까지 닿는 뽀글머리, 그리고 레이어드 의상이 자유분방함 그 자체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
극중 이재인이 실제로 주민경의 20대 모습과 닮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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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싱크로율 실화냐...
# 톡 쏘는 걸크러시
주민경은 '봄밤'에서 촌철살인 언행으로 금대리와 또 다른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 중이다.
“연애는 서로 몰랐던 민낯의 바닥을 봐야 끝나."
이재인의 솔직한 연애관은, 현실 앞에 주저 하는 이정인과 유지호(정해인 분)의 마음을 연 촉매제가 됐다.
연애의 리얼함과 진정성이 그 덕분에 더욱 빛나는 중!
여기서 또 잠깐!
주민경의 걸크러시 역사 한 번 보고 가자!
하하하하하하!
브라운관 속 걸크러시로 깊은 인상을 남긴 건 사실이지만,
주민경을 바라보는 연예 관계자들은 한 목소리로 그의 매력 포인트가 '연기력에 있다'고 평가했다.
(매력 +1)
주민경은 올해 김래원 공효진 주연의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개봉도 앞두고 있다.
브라운관-스크린을 넘나드는 꽃길은 이미 예약!
주민경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