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선희에게 별걸 다 물어본 인터뷰.txt

조회수 2019. 2. 21. 0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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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출처: '극한직업' 스틸

'극한직업'의 선희, 대사도 없이 임팩트가 굉장했다. '대체 저 배우가 누구지?' 궁금증을 유발했던 선희, 장진희를 만났다. 


아직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것이 더 많은 장진희의 생일부터 과거(?)까지 탈탈 털어봤다. 

출처: 최지연 기자

이름 장진희. 생년월일 1985년 4월 21일. 키는 173cm 언저리다. 

잴때마다 다른데 172.8cm에서 173.4cm까지 나왔어요. 최근에 잰 키는 173.1cm입니다(웃음).

더 커보인다고 키를 줄여 말하는 거 아니냐는 분들도 있어요. 오디션에서 175cm인 다른 분들과 키를 재보기도 했었죠."
출처: 최지연 기자

운동선수 출신, 액션스쿨 배우 등으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선수 출신도 아니고, 액션스쿨 배우도 아니다. 


2000년에 데뷔한 베테랑 모델인 장진희, 당시 나이 16세였단다. 

2000년, 열여섯살에 데뷔했어요. 어릴 때 슈퍼모델 대회를 보면서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명동에서 명함을 받은 거예요. 그때는 '길거리 캐스팅'의 시대였거든요(웃음).

집에 와서 자랑을 했는데, 엄마가 이왕 할거라면 제대로 된 곳에서 제대로 배우라고 얘기하셨어요. 그래서 모델라인에서 정식으로 워킹을 배우면서 시작했죠."
출처: 최지연 기자

별명은 '짱콩'. 장진희 + 검은콩이다. 어원(?)을 들어보자. 

어떤 행사에서 짧은 머리 가발을 쓰고 까맣게 태닝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때 같이 있던 사람들이 '너 검은콩 같아!' 해서 짱콩이라고 놀렸는데, 지금도 짱콩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실제 성격을 세 단어로 표현하면? 장진희의 답은 '솔직, 털털, 꼼꼼'.


여우 같은 곰이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생긴 건 여우 같은데 속은 곰이래요. 여우인지 곰인지는 좀 더 살아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처: 최지연 기자

외동딸이다. 고향은 서울. 


7년 전 독립해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 이름은 하마.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 


'험악한 사람 아니다'라고 말하는 장진희가 약간(?) 험악해지는 순간은 하마가 어지를 때다. 

제가 아끼는 것만 망가뜨려요. 정확하게, 오차 없이. 제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이라 제 냄새가 많이 나서 그렇겠죠? '최애템'만 골라서 노리시는, 참 정확한 분이에요."
출처: 최지연 기자

스스로 말하는 장점 3가지는? 


씩씩하다? 우와, 세 가지라니... 아, 목소리가 좋다는 칭찬을 들은 적이 있어요. 하나 남았네요. 음. 근성이 있는 것 같아요."
출처: 최지연 기자

단점 세 가지는? 

다리가 굵고요(웃음). 키가 너무 크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아무래도 배우 일을 하려고 하니까 큰 키가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그리고... 너무 잘 먹어요! 멈출 수 없는 식탐? 먹는 날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먹어요. 그리고 운동을 하죠."
출처: 최지연 기자

'극한직업'은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첫 오디션에서는 액션이 아닌 대사 테스트를 했단다(정작 극 중 대사는 거의 없는데!).


선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카리스마'. 싸움이 생활이 되어버린 선희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호흡과 소리마저 조절했다.

정말 무섭게 보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선희의 행동이)저 스스로 느낄 때도 아무렇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코미디 영화인데 저 혼자 굉장히 진지했던 것 같아요(웃음). '난 선희니까!' 그런 마음?"
출처: 최지연 기자

올해는 배우 활동에 집중한다. 영화 '럭키몬스터'로 또 다른 장진희를 보여줄 예정이다. 


'럭키몬스터'에서도 나쁜 여자예요. 액션은 전혀 없고요. 굉장히 수수한 모습으로 촬영하고 있어요. 선희랑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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