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의 여자들
존재 하나만으로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잘생기면 오빠'라는 말과 함께
'진구오빠'라는 별명까지 생긴
여진구.
귀욤귀욤하던 아역 시절을 거쳐
점차 잘생김이 꽃피기 시작하더니
늠름한 남자가 됐다.
말랑말랑 멜로는 언제하려나
기다리던 이때!
'호텔 델루나'의 구찬성으로
혜성같이 나타났는데
사실
연기력에 매력까지 더해진
청년 여진구의 로맨스는
'호텔 델루나'가 처음이 아니었다.
누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여진구의 여자들
누가 있었을까.
그 시작은 설현이었다.
여진구의 로맨스 작품 소식에
누나들의 심장이 떨어졌던 그 시절.
여진구는
뱀파이어 소녀 설현을 사랑한
인간 소년으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 작품은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다.
로맨스 작품은 아니지만
공승연과의 케미를 무시할 수는 없지.
현재와 미래를 넘나들며
차원이 다른 케미를 선보인
여진구와 공승연에게
박수를 보낸다.
두 세계가 이어지고
'다시 만난 세계'가 왔다.
말해 뭐해.
비주얼이 다 했다.
최강미녀와 진구오빠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 작품.
12살 나이 차이의 친구 역할에도
이렇게나 잘 어울린다.
친구 맞네 맞아.
여진구의 로맨스 진가를 알게 해 준
'왕이 된 남자'
1인 2역의 섬세한 연기와 더불어
이세영과의 특급 케미가 돋보였다.
이세영마저 진구앓이를 하게 만든
여진구 너란 오빠.
다음 주인공은 바로 방민아.
'절대그이'에서는
똑순이 특수분장사 방민아를 사랑하는
로봇 영구(제로나인)로 열연했다.
이러니 누나들이 좋아할 수 밖에
훈훈 미소에 꽃 선물까지
방민아도 얼굴이 발그레 발그레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장만월 사장님이다.
먼길 돌고 돌아
장만월 사장님을 만난 구찬성.
뭐니뭐니해도 지금은 구찬성이
아주 마음에 쏙 들어.
공교롭게도
이렇게 많은 상대 배우들
모두 누나들이었는데
박보영 누나와는
언제쯤 작품 해주나요.
보영X진구 로맨스가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