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눈망울을 지닌 '하이에나' 병아리 변호사
[멍석대행]
SBS '하이에나'엔 건물주를 꿈꾸며 악착같이 돈을 버는 정금자, 금자에게 뒤통수 맞은 뒤에도 집착하는 미련남 윤희재가 있다.
이 두 사람이 송&김 로펌에서 한 팀이 됐고, 자연스레 팀원들에게도 눈길이 갔다.
정보왕 가기혁과 '여자 윤희재' 부현아, 형사 전문가 김창욱까지. 이 송&김 드림팀에 합류한 뉴페이스가 하나 있었으니.
병아리 변호사 나이준 역의 정지환이다.
송&김에 입사한 후 그동안 회의록 정리만 맡아온 그지만, 패기와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뉴비 변호사.
순수함 마음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100% 공감하는 능력을 갖췄다.
나이준 덕분에 윤희재는 의뢰인의 가스라이팅을 확인!
_SBS: 주지훈, ‘로펌 병아리’ 정지환 이용해 가스라이팅 나이스 캐치!
이를 발판삼아 재벌 자제들 사이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케이스, 하찬호(지현준) 사건 등을 맡으며 점점 성장캐로 거듭나는 중!
_SBS: 전석호×현봉식×정지환×박세진, 열 일하는 드림팀 케미★
나이준을 연기하면서 순수함과 해맑음으로 사회 초년생을 대변하고 있는 배우 정지환.
그런 정지환이 궁금해져서 물어봤다. 관계자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정지환의 다양한 매력 포인트들.
사슴같은 눈망울
관계자들이 꼽은 정지환의 첫 번째 매력 포인트는 바로 눈!
사슴 눈망울처럼 크고 맑고 순수함이 느껴진다고.
커다랗고 순수한 눈빛이요! 사슴같은 눈망울로 순수함이 있고, 다르게 보면 '사연있는' 깊은 눈빛이랄까요? 그래서 막내 남동생 같은 느낌이 있어요.
-소속사 관계자 A씨-
쳐다볼 때 어떤 부탁도 다 들어줘야 할 것 같은 눈빛을 가지고 있달까요? 하얀 스케치북처럼 순수한 눈빛과 눈망울이 최고의 매력포인트 같아요!
-소속사 관계자 B씨-
초롱초롱한 눈동자, 정말 맑고 깊다. 풍덩 빠져버릴 것 같다.
소속사 관계자는 눈망울과 함께 미소도 정지환의 매력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웃음을 한번 지으면 해사하게 휘어지는 눈이 개구쟁이 같은 매력도 느낄 수 있어요.
-소속사 관계자 C씨-
아쉬우니 영상으로 한 번 더 보자.
젠틀, 그리고 스윗 보이스
정지환의 또 다른 매력포인트는 그의 목소리다.
그의 목소리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젠틀+스윗"이다.
너무 낮지도 높지도, 너무 굵지도 얇지도 않은 목소리를 가졌어요. 20대 남자 배우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젠틀하고 스윗한 목소리라고 자부할 수 있어요. 하하.
-소속사 관계자 A씨-
말 나온 김에 한 번 들어보자.
개인적으로 늦은 밤이나 지환 씨가 새벽 시간대 라디오를 진행하면 찰떡이라고 생각해요.
딱 그 시간대에 어울리는 목소리거든요!!
-소속사 관계자 B씨-
정지환은 '현실 나이준'
관계자들이 알려준 정지환의 매력 하나 더!
그는 '하이에나' 밖에서도 나이준에 가깝다고 말했다. 매사 열정+진지함으로 임한다는 뜻.
지환 씨가 분명 나이는 20대인데, 같이 있다보면 어딘가 모르게 자꾸만 저와 '동년배' 같은 진중함이 보여요. (웃음)
-소속사 관계자 D씨-
정지환의 열정은 이번 '하이에나'를 준비하면서도 발휘됐다. 관계자의 말을 한 번 들어보자.
변호사라는 직업을 공부하기 위해서 채널A '굿피플' 속 실제 신입 변호사들의 이야기를 모두 찾아보며 공부했어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유튜브로 실제 변호사분들의 브이로그를 모두 다 검색해서 연기하는 데 참고했어요.
-소속사 관계자 A씨-
항상 열정+진지 모드였던 나머지, 웃지 못할 소소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최근에 지환 씨와 소속사 자체 콘텐츠 촬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저희가 나눠준 질문지를 시험공부하듯 미리 작성해서 외워왔더라고요. (웃음)
이와 연관된 각종 에피소들까지도 하나하나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왔어요. 하하하.
-소속사 관계자 C씨-
정지환 = '하이에나'
많은 분들이 '하이에나'로 정지환 이름 석 자를 알게 됐는데.
소속사 또한 '하이에나'를 정지환 입덕 필모로 추천했다.
'하이에나' 나이준과 현실 속 지환 씨의 묘한 싱크로율을 느낄 수 있어요. 열정과 의욕이 넘치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당같고 순수함이 느껴지는 게 닮았거든요. 함께 성장하는 이준이와 지환 씨의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소속사 관계자 A씨-
소소한 TMI를 하나 알려주자면, 정지환은 지난 2018년 국방의 의무를 마친 상태다.
(군 공백기 없이 앞으로 계속 만날 수 있다는 뜻!)
지난달 18일 '하이에나' 촬영이 끝난 뒤, 지환 씨는 대중들과 만나기 위해 열심히 새 작품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어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때까지 꼭! 꼭! 기다려주세요!
-소속사 관계자 B씨-
By. 석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