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은 배우
※여자 아이돌의 아버님?※ 몰라보게 큰 장현성의 아들, 준우&준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원년 멤버였던 배우 장현성과 그의 두 아들 준우&준서.
'슈돌' 하차 후 6년 만에 세 부자 모두 방송에서 만날 수 있었다. tvN '신박한 정리'에서!
[#하이라이트#] 장현성 아들 '준우'가 벌써 수험생? 공부하는 집, 비포&애프터 모음.zip
지난 17일 '신박한 정리'에선 장현성의 집정리를 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신박한 정리' 팀이 정리 도중에 이 물건을 발견했는데
tvN: 장현성'에게 특별한 작품! 귀한 <시그널> 대본을 번개장터로..♥
저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작품이에요. 많이 사랑을 받은 것도 그렇지만 저랑 아주 가까운 스태프들이 같이 너무너무 노력하고 우리 배우들하고 같이 그랬던 과정과 시간이 다 녹아 있는 그런거 있잖아요.
이 대본들은 책으로 출간이 됐을 때 원하시는 만큼 공급이 안 된 거로 제가 알고 있어요. 필요하신 분들한테 나눠드리겠습니다!
-장현성-
잠시 잊고 있었다, 장현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시그널'이었다는 걸.
이재한(조진웅)과 사사건건 대립하며 시청자들의 분노유발자 빌런 김범주로 활약했다.
조진웅, 제대로 깝치겠습니다
tvN: 조진웅과 장현성이 선보이는 밀당의 진수
김은희 작가와의 첫 만남은 2011년 SBS '싸인'이었다.
'싸인'에서 J로펌 대표이자 이명한(전광렬)의 조력자, 사건 은폐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 장명석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여기에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핵심인물이기도 했다.
그리고 1년 뒤, '유령'으로 김은희 작가와 재회했다.
'싸인' 때와 달리 김우현(소지섭)의 상사+수호천사 전재욱으로 열연했으나.... 안타깝게 극 중 사망 ㅜㅜ
이후 장현성은 '강심장'에 출연해 "김은희 작가가 드라마 후반부에 장렬하게 죽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촬영날 대본을 확인해보니 허무하게 죽더라"고 털어놨다.
2014년 '쓰리 데이즈'에서 김은희 작가와 한 번 더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는 청와대 대통령경호실장 역으로 신분상승, 부하들을 아끼는 따뜻한 면모도 드러냈으나...!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해 뒤통수를 크게 날렸다.
비록 5회까지 출연하고 퇴장했으나, 시청자들을 '쓰리 데이즈'에 유입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2016년 '시그널'까지 도합 4편을 김은희 작가와 연달아 함께 한 장현성.
출연작 모두 굵직한 존재감을 남겼기에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