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여친 생일 자정에 사진 올리는 아이돌
가을이라~♬ 날씨가 추웠을까
팔짱 끼는 연인들의 모습에~♩
나의 눈이 왜 시려올까~♪
솔로 눈이 시려지는 쌀쌀한 가을,
공개 연애 중인 연예인 커플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고 한다...
옆나라 중국에도,
만인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슈퍼스타 커플이 있다.
아이돌 출신 루한(舊 엑소)와 중국의 '국민 여동생' 배우 관효동. 2017년 10월 공식 연인 선언을 한 둘은 무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랑을 지켜오고 있다.
오래 잘 만나는 것도 만나는 거지만,
틈만 나면 이렇게 애정 과시를 하니,
팬들 눈은 점점 시리다...
최근 공개 연애질은
바로 관효동의 생일에 벌어졌다.
루한은 관효동의 생일인 17일 자정,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한다. 관효동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덧붙인 말에서는 애정이 뚝뚝.
생일 축하해, 씩씩한 아가씨.
루한은 매년 관효동의 생일 자정
이렇게 사진을 게재해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이건 작년 관효동 생일 자정에 올린 사진,
이건 재작년이다.
한때 루한의 사생아 소문으로
결별설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관효동이 루한의 촬영장을 방문하고,
동반 해외여행을 즐기는 등
여전한 애정으로 각종 소문을 일축.
지난해에는 압구정에서 포착되기도.
참, 루한은 3년 전 관효동과의 열애를
직접 공개했었다.
그는 '충동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생각지 못한 일이에요. 바보도 아닌데, 충동적으로 공개해버렸어요...
내게는 일종의 책임이었어요. 사람들을 속이는 것, 귀찮아지는 것, 늘 도망다니는 것도 싫었고요.
충동적으로 공개한 열애였지만
그 마음만은 충동적이지 않았던 모양.
종종 결혼 이야기도 나올 정도로
건강하게 잘 만나고 있는 커플.
비록 망작(=드라마 '첨밀폭격')에서 만났지만
사랑은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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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 6200만+관효동 3100만
진짜 부부가 된다면 그야말로
영향력 슈퍼파워 장착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