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사랑엔 국경도 없다"는 말을

몸소 보여준 사랑꾼들이 있다.

외국인 남편과 웨딩마치를 올린 뒤 여전히 행복한 근황을 전하고 있는 연예인들을 살펴보자♡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한 뒤 그해 12월 딸 혜정이를 품에 안았다.

최근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틀 뒤 함소원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남편 진화와 갈등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배우 신주아는 지난 2014년 중국계 태국인 재벌 2세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그의 남편은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경영 2세인 사라웃 라차나쿤이다. 초등학교 친구의 남편 지인으로 라차나쿤을 만나 방콕 여행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유미는 '영웅본색'을 제작한 영화제작사와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는 홍콩인 사업가 클라렌스 입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하유미는 과거 방송에서 "남편은 알란 탐과 함께 만든 홍콩제작사에서 30년 이상 영화제작을 했고 '영웅본색'과 유덕화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만들었다"며 "현재 남편과 떨어져 생활하지만 남편이 원하면 일을 포기하고 홍콩으로 갈 수 있다"고 밝혀 넘치는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년째 각자 한국과 홍콩에서 따로 살고 있지만 여전히 사이는 좋다고.

BMK는 지난 2011년 블랙호크 조종사 출신 미국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조종사로 복무하다 2010년 전역한 맥시 레리는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을 위해 현재 주한미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현은 지난 2017년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바다를 두고 있다. 

추자현은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남편이 육아부터 살림까지 잘 도와주는 편이라 "결혼에서 여태까지 설거지하고 쓰레기를 버려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산 바 있다.

박미경은 2002년 이탈리아계 미국인 사업가 트로이 아마도와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911 테러 사건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하와이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박미경이 한국으로 들어오고 장거리 연애를 지속해왔다. 

그러던 중 남편 트로이 아마도는 911 테러가 터진 건물 안에 있었고, 죽을 것 같은 상황에 박미경에게 음성메세지를 전달했다고. 

다행히 트로이 아마도는 건물을 빠져나왔고, 911 테러 8일 뒤인 9월 19일 공식 결혼 발표 선언을 했다.

제이는 주한미군 작전 장교 출신의 신랑과 결혼했다. 1년 열애 끝에 지난 2013년 9월 결실을 맺었다.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한 제이는 2016년 임신 초기의 몸으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