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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스타들이 발벗고 나섰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 스타들을 모아봤다.

그리고 유재석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유재석 또한 같은날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유재석의 경우 희망브리지에 꾸준히 기부했다. 지난 2006년 수재의연금 1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7년 포항 지진, 2019년 강원도 화재 사건 때 힘을 보탰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연이어 유병재도 직접 희망브리지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유병재는 지난 3일 개인 SNS에 기부 인증샷과 함께 "힘내세요"라는 짤막한 글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응원했다.

유병재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 역시 1000만 원 기부 인증사진과 함께 응원의 글을 남겼다.

유병재 또한 평소 선행에 앞장 서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저소득 여성청소년, 청소코로나 피해 아동, 최재형 독립운동가 기념사업, 코피노 아동후원,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3일 홍현희는 인스타그램에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를 당한 수재민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인증했다.

김동완은 직접 피해 복구에 두 팔 걷어 부치고 나섰다.

지난 3일 그는 SNS에 경기도 가평에 사는 지인과 함께 배수로 복구 작업에 나선 모습을 인증샷으로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방분들 많은 피해 없기를 기도한다"고 남겼다.

또 그는 폭우로 토사가 쏟아지면서 도로 등이 유실되는 상황을 담은 영상을 SNS로 공개했다.

김동완은 "지방에 가족이 있는 분들은 어르신들이 직접 시설물을 손보지 않게 당부해달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방송인 박지윤도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쾌척했다.

그는 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을 기탁한 이체 내역 캡처본과 함께 최근 당한 교통사고를 언급한 글을 남겼다.

박지윤은 "사고를 당해보니 알겠다. 뉴스에 나오는 일들은 어느날 나에게도 닥칠 수 있다는 것을"이라며 "큰돈이 아닐 수 있지만 소소하게나마 기부 소식을 알리는 이유는 요즘은 정말 쉽게 할 수 있고, 이럴 때 저도 세상이 살만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경우 소속사에 따로 알리지 않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운영하는 2020 수해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다들 너무 어려운 상황이라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