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이별 고백에 재조명되는 열애설
배우 강한나가 '런닝맨'에 출연, 깜짝 고백을 했다. 최근 이별을 했다고 말이다. 그야말로 뜻밖의 연애사 셀프 오픈이다.
32세에 결혼을 하겠다는 계획이 무산됐다는 강한나.
강한나, 뜻밖의 연애사 셀프 오픈☆
1년 만의 '런닝맨' 출연인데 그 사이 이별을 겪어서, 지금 굉장히...
'런닝맨' 멤버와 다른 출연진들은 곧 강한나를 위로한다며 한마디씩 보탰다. "이겨낼 거다" "다시 사랑할 거다" "이럴 때 서로 끈끈해야 한다" "각자가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을 얘기하자" 등등.
※발음 주의※ 이광수, 강한나 험한 말(?)에 순간 얼음!
"한 지 좀 됐어요. 이겨냈어요!"라고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소용없었다. 유재석이 판을 깐 '이별 토크'는 계속 이어졌다.
솔직하게 이별을 셀프 고백한 강한나, 이미 끝이 난 관계이고 극복했다고 말했지만 이별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
그리고 그 관심은 단 한사람에게 쏠렸다. 많은 네티즌이 언급한 인물은 바로 왕대륙. 강한나의 열애설 상대였다는 게 이유다.
강한나와 왕대륙은 과거 중국 드라마 '귀취등지목야궤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처음 열애설이 불거진 건 2017년 4월. 두 사람이 일본 오사카 디즈니랜드에서 포착되면서다.
당시 양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단둘이 간 게 아니라 다른 지인들도 함께 있었다고 해명했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
그렇게 해프닝으로 지나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1년 후, 또 한 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번엔 대만 타이베이 수산시장에서 포착된 두 사람.
강한나와 왕대륙은 2018년 4월 수산시장에서 함께 쇼핑을 즐겼다.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강한나는 장을 본 뒤 왕대륙의 슈퍼카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이때도 왕대륙 측은 "연인이 아니다. 드라마를 함께 찍은 인연으로 친구가 됐다"며, 이날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 한 번의 부인이다.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지 약 보름 후, 세 번째 열애설이 났다. 2018년 4월 18일 중국 웨이보 등 SNS를 중심으로 강한나와 왕대륙의 사진이 급격히 확산됐다.
이번에 두 사람이 목격된 곳은 바티칸.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기념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 누가 봐도 연인으로 의심되는 모습. 하지만 이번에도 "연인이 아닌 친구"라는 해명이 돌아왔다.
그리고 3개월 뒤, 강한나는 열애설을 아랑곳 않고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 후발주자로 '친구'인 왕대륙을 지목했다. 물론 왕대륙도 응답했다.
지난 3월에는 강한나가 왕대륙 주연의 영화 '장난스런 키스' 포스터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 왕대륙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때 왕대륙은 영화 홍보차 내한하기도.
그렇게 3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강한나와 왕대륙, 그런데 웬일인지 강한나는 2016년 게재했던 왕대륙과의 친분 사진을 삭제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되지 않은 상태다.
[귀엽] 강한나, 뽕그루브 충만한 엉뚱 매력 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