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티켓 거래 직접 하는 아이돌
조회수 2017. 7. 4. 14:00 수정
By. 뉴스에이드 강효진
치열한 티켓팅을 통해서만 거머쥘 수 있는 인기 공연, 경기 티켓. 아이돌도 예외는 없다.
얼굴이 알려진 인기 연예인이라면 보통 대리인들이 나서기 마련이지만, 덕질을 위해 직거래를 주저하지 않는 2명의 아이돌이 있다.
# 공찬
B1A4에서 훤칠한 귀공자 비주얼을 뽐내는 멤버다.
타고난 금손인지 티켓팅에 재능을 보였다.
자신의 콘서트 티켓팅에 직접 참여해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에게 선물한 이벤트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최근에는 프로게이머인 에스카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오버워치 경기 직관 티켓을 양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티켓을 양도해준 사람에게 치킨 선물까지 잊지 않는 센스♥
응원 열정이 범상치 않았던 덕분에 결국 화면에도 잡혔고, 경기 끝난 뒤 에스카 인스타그램에 인증샷까지 올라왔다.
마스크를 써도 뿜어져나오는 잘생김...☆
# 금조
나인뮤지스의 금조도 범상치 않은 덕력의 소유자다.
공찬처럼 오버워치의 팬이라 혜미와 함께 직접 플레이도 자주 한다.
(두 사람과 자주 플레이 한다는 게임 멤버들은 그 둘이 나인뮤지스인 걸 아직 모르고 있다는 귀띔!)
금조의 직거래 장르는 게임이 아닌 콘서트다. 혜미와 함께 여러 콘서트 장에 출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빅뱅 콘서트는 티켓을 구하지 못해 직거래를 시도했다. 혹여나 사기 당할까 직접 거래 장소에 나가서 티켓을 받아왔다고!
얼마 전 뉴스에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 사연을 직접 들을 수 있었는데, 그 이후 지드래곤 콘서트는 티켓팅까지 성공해놓고 연습 날짜와 겹쳐서 가지 못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으로 티켓 직거래를 할 땐 상대 유심히 지켜보자. 공찬이나 금조처럼 아이돌 구매자가 나타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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