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자, 신이 된 남자..예능신 강림의 순간 5
도도하도다. 고고하도다.
JTBC에 강림(?)한 예능신, 쌈자신이시여.
갓 신내림을 받은 듯 물이 오른 예능꿈나무, 쌈자신 민경훈(aka 민달팽이, 민또, 쌈보캅)의 예능신 접신의 순간을 모아봤다.
사무실이라면 표정관리 필수.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버지 아니예욧!"
...벅찬 감동
쌈자아비의_건치만개_뿌듯환호.jpg
로봇 쌈자의 명대사가 탄생한 전효성 편과 쌈자신의 연기론이 더해진 써니 편을 연이어 보면 감동 두 배.
(영화제 관계자 분들, 연락 주세요.)
# 흥궈신 VS 쌈자신 (김흥국, 김경식 편)
예능신과 예능신의 만남.
가수협회 가입과 가입비 18만 원을 둘러싼 쌈자신과 흥궈신의 갈등이 용호상박을 이루었도다.
20만 버즈 팬클럽의 위용을 바탕으로 극적 화해. 가입비 18만 원을 흥궈신이 내주는 것으로 훈훈한 마무리. (그래서, 가입은 했을까...?)
철봉도 우주의 기운으로 도와주는 쌈자신.
말 그대로, 날아가다 쿵해쪄 ㅠㅠ
말 못할 아랫부분(?)의 고통에서 1차 큰 웃음, 의도치 않은 몸개그에 2차 큰 웃음.
아랫부분 (...)의 고통에 이어 또 한 번의 아랫부분 굴욕사를 만나보자.
# 내께?!?!
결혼기념일 선물은 역시 '다이아 바지'(반지X)지!
콩트 꿈나무 쌈자신, 의식의 흐름이 상당하시다.
남편 건강(...)을 우려하는 아내 강예원에게 뜬금없이 고백.
"내께?! 나, 나 좋아~"
...그렇구나. 우리 쌈자, 좋구나...(엣헴)
# 달팽이관 금수저 (강균성, 은지원 편)
'아는 형님' 13회에서 발견한 쌈자신의 어마무시한(?) 재능, 그것은 바로 균형감각.
신이 내린 달팽이관, 달팽이관 금수저 등등 제작진은 쌈자신의 건강한 달팽이관을 극찬을 쏟아냈다.
강균성 편에서 또 한 번 입증된 쌈자신의 달팽이관의 위엄. 물어 뭐해. 영상부터 클릭할 것.
...도는 것 말고 '타는 것'도 가능하다.
비록 그 모습이 조금, 아주 조금 애잔할 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