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드라마 OST 처음 부른다는 그룹
다양한 분야에서 따로 또 같이 엄청난 활약을 펼친 god는 올해로 데뷔 21주년을 맞았다.
바로 드라마 OST 참여.
배우 유오성 주연의 영화 '챔피언'(2002)과,
애니메이션 '올림푸스 가디언' OST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TV드라마 OST는 데뷔 이래 처음이다.
해당 드라마는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윤계상은 아쉽게도 스케줄 사정으로 OST에 참여하지 못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
배우 박은빈이 바이올린을 전공한 늦깎이 음대생 채송아 역, 김민재가 세계적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으로 출연한다.
앞서 god는 2018년 JTBC '같이 걸을까'를 통해 5인 완전체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걸으며 진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JTBC: [티저] 가슴 뜨거워지는 다섯 남자 'god'의 산티아고 순례기 <같이걸을까>
JTBC: (소름) 태우의 장난질(?)에 뜻밖의 장첸 소환 "죽고 싶니?!"
CJENMMUSIC: god 하늘색 약속 M/V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한 god가 이렇게 선보이는 모든 것들이 팬들 입장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이벤트.
또한 god의 노래를 듣고 자란 모두에게 당시를 추억하게 만들어 감동을 안겨주는 일이기도 하다.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등을 부르며 우리의 그 시절을 함께 했던 god가 앞으로도 이렇게 예고 없는 활동을 불쑥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