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못지않은 게임 고수
코로나로 인해 집콕 시간이 늘어나기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
스케줄이 없는 공허한 시간, '게임'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푼
몇몇 스타들이 프로게이머 못지않은 수준급 실력을 갖추게 됐다는데!
게임마니아 연예인들을 함께 살펴보자.
#김희철
김희철은 '롤 덕후'로 유명하다.
직접 롤 게임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슈퍼주니어 8주년 때는 팬들에게 리 신 코스프레를 선보이기도 했다.
상위 1%에 오를 정도로 수준급 실력이라고 알려진 김희철.
롤게임 세계대회 중계에서 스페셜 해설 위원으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_SBS: 김희철, 게임 열중하며 이진호 유령 취급
#BTS 정국, 뷔
방탄소년단 정국과 뷔의 '오버워치' 실력은 수준급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BTS의 공식 트위터에 정국의 오버워치 명장면 동영상이 공유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상에서 오버워치의 위도우메이커 캐릭터를 선택한 정국은 1대 3으로 상대를 이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TV조선: 초고수(김준호) 만난 오버워치 모범생 뷔
#민경훈
민경훈도 '롤'에 푹 빠져 있다.
학창시절 프로게이머를 꿈꿨던 그는 연예인 롤 대회에 출연하기도 했을 정도로 여전히 '롤'에 진심이다.
그의 게임 아이디는 '민씨고집똥고집'이라고 한다.
#규현
규현은 '스타크래프트'에서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다.
수능 전날에도 게임을 했을 정도로 한때 스타크래프트에 푹 빠져있던 그는 게임 소리만 듣고도 게임 속 상황을 훤히 내다볼 정도로 초고수다.
제가 '겜규'예요. 신화 신혜성 형님이 연예인 1등인데 제가 7:0으로 이겼어요!
(규현, tvN '신서유기'에서)
#은지원
은지원은 '와우' 열혈 유저다.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자신의 길드 '검은도적단'을 홍보했을 정도다.
그의 애정을 눈여겨본 블리자드 측은 그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으며, 한국 연예인 최초 NPC로 등장하기도 했다.
#홍진영
연사 2킬 연사 3킬. 레돗. 당근 원샷이겠죠? 마무리는 역시 잘가라
(홍진영 인스타그램)
홍진영은 '배틀그라운드' 고수다.
평소 전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와 PC방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자주 즐긴다고 한다.
_SBS: [선공개] 게임 덕후 홍진영 다루는 ‘언니의 만렙 스킬’
한번 시작하면 아침까지 게임을 하고 스케줄을 가기도 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