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신곡 소식 전혀 없는 걸그룹 근황
2020년 9월 5일, 이 걸그룹이 데뷔한 지 1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엠버와 크리스탈은 개인 SNS로 데뷔 11주년을 자축했다.
그리고 루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의 이름을 차례로 언급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루나 뿐만 아니라 f(x)의 빅토리아, 크리스탈, 설리, 엠버 언니, 우리 루나의 생일이에요.
-루나-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f(x)를 보며 문득 든 궁금증.
지난 2016년 SM 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싱글곡 'All Mine' 이후 4년 간 감감무소식인 f(x).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 또한 속이 타 들어가고 있는 상황.
2012년부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가수와 연기자를 병행했던 리더 빅토리아.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지난 1월부터 한달 간 방영됐던 중국 드라마 '누나의 첫사랑' 주연을 맡았다.
그리고 '창조영 2020'에 걸그룹 트레이너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키위TV 드라마 '타기실몰유나마애니'에 출연 중이다.
엠버는 미국으로 건너갔다.
우선, 지난 1~2월에 미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에는 공식 활동은 없으나, 간간히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팀 내 메인보컬을 맡았던 루나는 지난 3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걸어온 길과 그동안 감춰왔던 아픔 등을 털어놔 시청자들을 울렸다.
틈틈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해 왔다.
그와중에 드라마 OST에도 참여했다.
그리고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뮤지컬 특집에 김준수, 차지연, 강홍석, 신인선, 홍지민과 함께 출연한다.
지난 1일 녹화를 마쳤고, 조만간 방송을 만날 수 있다.
막내 크리스탈은 2018년 OCN '플레이어'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올해 방송 예정인 OCN '써치'의 주인공으로 말이다!
크리스탈이 출연하는 '써치'는 괴생명체 크리처와 맞서 싸우는 수색대의 뜨거운 전우애와 비무장지대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대원들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출생의 비밀이 있는 엘리트 장교 손예림 역을 맡아 장동윤과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