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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우정은 대중들의 눈길을 모으기 마련.  남녀 스타가 너무 친해서 열애설을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성의 감정을 뛰어넘는 진한 우정도 있으니.

오랜 시간 변함없이 서로를 향한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가수 강남과 신혼의 달달함을 즐기고 있는 빙속 여제 이상화. 

이상화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레전드인 모태범과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는데.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모태범의 여사친으로 출연한 이상화는 모태범과는 너무 친한 사이라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빙속 여제'다운 쿨한 멘트가 아닐 수 없다. 모태범 역시 “(사심은) 전~혀 없다”며 여사친 이상화를 향해 단호하게 선을 긋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화는 오랜 절친인 모태범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느라 자신의 결혼식에 오지 않았다고 폭로전을 펼치는가 하면 그럼에도 결혼 축의금을 두둑하게 냈다고 덧붙이며 의리를 전했다.

최근 환불원정대에서 맏언니 만옥과 매니저 봉원으로 호흡을 맞춘 가수 엄정화와 작곡가 정재형 역시 연예계 대표 남사친 여사친. 

엄정화는 MBC ‘놀면뭐하니’에 함께 출연하며 20년 지기 친구 정재형과 절친 케미를 보여줬던 바.

정재형은 엄정화가 갑상샘 암으로 힘들어할 때 옆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다고. 

이효리는 엄정화가 아플 때 절친 정재형이 몰래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개했고 엄정화는 “왜 보이지 않는데서 잘해주냐”고 투덜거리면서도 눈물을 보였다.

엄정화는 정재형이 자신이 아플 때 병원도 같이 다녀줬다며 남사친 정재형과의 20년 지기 우정을 엿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