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하지만 그 말에 

라고 반문할 이들이 있으니…. 

바로 정말로 첫사랑과 결혼까지 골인한 스타들이다. 

첫사랑과 결혼한 스타, 누가 있냐고? 

나와라 오버! 

연예계 잉꼬부부 하면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떠올릴 법 하지만, 레알 잉꼬부부는 따로 있다. 바로 이덕화♥김보옥 부부다. 

심지어 두 사람은 첫사랑과 결혼한 원조 잉꼬부부라는 사실. 

최근 방송된 KBS2 '덕화다방'에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은 이덕화♥김보옥 부부에게 "두 분은 첫사랑과 결혼하셨어요?"라고 물었다. 

이때, 이덕화는 자랑스러워하며 "우리 부부는 서로 첫사랑이야. 같은 동네에서 자란 사이야"라면서 껄껄 웃었다. 

그런데 김보옥 여사 왈, 

방송에서는 이처럼 투닥거리지만, 이덕화♥김보옥 부부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다. 

이들의 러브스토를 요약하면, 

아내가 자신보다 먼저 갈까 봐 눈물까지 글썽인 이덕화란다. 

이들의 러브스토리,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알지도. 

왜냐, TV에서 자주 나온 이야기이니까. 

고등학교 동창인 차태현과 최석은. 차태현의 데뷔곡 'I Love You'를 작사한 작사가가 최석은이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당시 차태현은 정말 잘나가던 청춘스타였다. 

정말 당대 톱 여배우들은 모두 차태현과 멜로 영화를 찍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차태현은 보기 드문 순정파였다. 최석은과 무려 13년간 교제했고, 가장 절정의 위치에 올랐던 2006년 결혼했다. 

첫사랑과 결혼한 '신흥' 부부가 최근 탄생했다. 지난 6월 화촉을 밝힌 파란 에이스♥캣츠 김지혜 부부다. 

최성욱과 김지혜는 파란과 캣츠로 왕성히 활동하던 20대 초반 처음 만나 교제했다.

그러나 아이돌 커플의 사랑, 보는 눈이 많아서 쉽지 않았다. 짧은 교제 끝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최성욱은 파란과 마이선셋, 뮤지컬 배우로 

김지혜는 캣츠 활동 종료 후 화장품 사업가로 

그렇게 각자의 삶을 살아왔다. 

그러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결혼을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