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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다! 지금 패션위크 가면 즐길 수 있는 4가지

조회수 2017. 3. 29. 09: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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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이소희
출처: 그래픽=계우주

[가봤다]


패피들 다 집결하는 때! DDP가 가장 북적이는 때! 

드디어 2017 F/W 패션위크가 시작됐다!

출처: 사진=이소희

지난 27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패션 축제가 열린다.


초청받은 기자, 바이어들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는 서울패션위크! 

출처: 사진=이소희

(북적북적)

과연 어떠어떠한 ‘놀이’들이 있는지

본격적으로 패션쇼가 펼쳐졌던 지난 28일, DDP를 가봤다!

1. 먹거리 

출처: 사진=이소희

사실 DDP를 찾을 때면 식사를 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지하철역으로 통하는 지하, 몇몇 프랜차이즈 음식점들과 편의점이 있어서 그나마 멀리 가지 않아도 급한 배를 채웠었으나 아쉽게도 현재는 공사 중!!

출처: 사진=이소희

그러나 걱정 말자. DDP 팔거리 살림터 앞에는

세계 각국 음식들이 모인 푸드트럭40여 개나 있다!!

출처: 사진=이소희

야광(?) 솜사탕부터 핫도그, 스테이크,  볶음밥, 카레, 치킨, 샐러드, 카페까지 음식 종류도 다채롭다.


가격대는 최저 2000원부터. 

보통 4000~6000원대면 한 끼 해결 뚝딱이다!

출처: 사진=이소희

푸드 트럭을 따라 벤치도 넉넉히 있어서

잠시 앉아 쉬어가며 먹방 타임 갖기 참 좋다.

2. 즐길거리

출처: 사진=이소희

배를 채웠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즐길 차례. 


패션위크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패피들의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패션!



런웨이보다 스트릿이 더 화려할 정도다.

그래서 한 매체에서는 ‘영 베스트 드레서 어워드’를 개최해

즉석에서 멋쟁이들의 지원을 받고 사진을 촬영한 뒤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고 있다.


“75~80명 정도 지원해주셨어요! 심사를 통해 뽑힌

베스트 드레서는 저희 잡지 표지 모델로도 선정됩니다!”
(영 베스트 드레서 어워드 관계자)

출처: 사진=이소희

곳곳에 위치한 브랜드 부스도 패션위크의 재미를 더한다.


대부분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펼치는데 

해당 제품을 들거나 체험해본 뒤 인증샷을 올리면

증정품이 쏠쏠하게 쏟아진다!


패션위크 왔다가

양손 한 아름 들고 가게 될 것!

3. 볼거리

출처: 사진=이소희

배도 든든하고, 양손도 무거워질 즈음,

갑자기 셔터 세례가 쏟아진다.



(나를 찍는 것이 아니므로 괜스레 신경 쓰지 말자;;) 

수많은 포토그래퍼들이 출근 중인 모델, 쇼를 찾은 셀럽,

패션 감각 남다른 일반인들을 촬영하느라

DDP는 어딜 가나 플래시가 번쩍인다!


사진 기자들이 자리한 공식 포토월 앞에서는 

가까이에서 스타들을 볼 수 있으나


그 이상 접근 불가라서 멀찍이 줄 서 있는 팬들의 행렬도

진귀한 풍경을 자아낸다.

출처: 사진=뉴스에이드 DB

블루 카펫이 깔린 계단을 우아하게 내려오는 스타들.

한껏 꾸민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포토월에서 잠시 근황 인터뷰를 갖는다.


이 모습은 패션쇼 영상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 동아TV, 각종 SNS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더는 지체 말고 이제는 컬렉션을 즐겨보자!


기자가 찾은 컬렉션은 S2관 3시,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장광효 디자이너의 ‘카루소(CARUSO)’ 컬렉션이다.

출처: 사진=이소희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 모델들의 워킹을 따라

고개가 동시에 이리저리 움직이고

시선을 따라 휴대폰과 디카도 따라 움직인다. 

Tip.


현장에서 패션쇼를 즐기고 싶다면 패션위크 전,

각 디자이너 브랜드의 SNS를 눈여겨볼 것.

이벤트 참여 후 추첨을 통해 티켓을 발급받을 수 있다!


출처: 사진=서울패션위크 제공


카루소 컬렉션은 젠더리스룩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아우터 실루엣, 독특한 셔츠 소매와 럭셔리한 홀로그램 장식이 인상적이다.

출처: 사진=서울패션위크 제공


컬렉션 장을 나서는 길에는 감성 풍만한 패션 학도들의 평을 살짝 엿들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이런 대화들이다. 


“어쩜 모델들이 다 잘 생겼어~” 
“오늘 본 쇼 중에 제일 최고임!”
“피날레 보는데 완전 뮤지컬 보는 줄 알았다니까?”
“마지막에 밀리터리 코트 봤어? 딱 내 옷이던데!!”

4. 살거리

출처: 사진=이소희

탐나는 디자이너 상품,

이제는 보기만 말고 ‘겟’ 해보자!  


팔거리 살림터 부근에는 디자이너들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스트릿 마켓이 펼쳐졌다.

출처: 그래픽=안경실

순은, 14k, 가죽 액세서리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귀걸이, 팔찌,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의 가격대는 1~5만 원대모두 최대 30% 이상 할인 중이다. 

출처: 그래픽=안경실

드롭형 귀걸이부터 미니멀한 디자인의 데일리 주얼리들까지  각양각색 디자인들을 만날 수 있다.  


소장가치 높고 가격은 더 착하다. 

출처: 그래픽=안경실


그 옆에 있는 화사한 매대에서는 5만 원대의 꽃 귀걸이를

무려 1~3만 원대 가격에 할인 판매하고 있었다. 


(이 화사한 매대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잠시 전하자면) 바람에 날리는 매대를 정리하던  디자이너가 한숨을 푹 내쉬었는데 사연을 들어보니 다음과 같았다. 



“지난해에는 DDP 앞 한가운데에서 판매를 했었는데

이번엔 장소가 바뀌었어요. 손님이 아직은..

DDP 뒤편이라 잘 모르시는 게 아닐까요?”

(스트릿마켓 참여 디자이너)

그렇습니다, 여러분! DDP뒤편. 살림터 팔거리 부근에서
핸드메이드 제품 저렴하게 ‘겟’하세요!
출처: 사진=이소희

다음 장소로 이동!


살림1관 디자인숍을 찾으면  

디자이너들의 상품들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출처: 사진=이소희

아기자기한 장식품과 생활용품들이 주를 이룬다. 


또는 사진을 활용한 휴대폰 케이스,  

커스텀 초콜릿 등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지난 27일 오픈한 따끈한 카카오프렌즈 숃도 둘러보길!

Tip.


패션위크 마지막 날인 오는 1일 살림터 지하 3층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샘플 제품, 세컨 브랜드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K-디자이너 샘플 마켓’도 열린다. 


출처: 사진=이소희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넘나 많은 서울패션위크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할 놀거리가 풍성했다.  

올봄 놓치지 말아야 할 패션위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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